가끔씩 머리식히러 많이 다니는 드라이브코스 하나 추천해볼까 합니다
바로 구봉산인데요
구봉산은 춘천 근교에 위치하고 있어
낮이고 밤이고 많은 관광객들이 가볍게 다니는 코스로,
춘천 사람들 뿐만아니라 타지에서 온 분들도
소양강댐과 구봉산을 많이 찾고 있습니다!
소양강 댐은 봄에 벚꽃이 만개하면 그야말로 장관이고
소양강 댐 정상에서는 밤 10시가 되면 모든 불이 꺼져서
정말 아름다운 별 천지가 눈앞에 펼쳐지기도 하죠,
그리고 청평사로 들어갈 수 있는 소양댐 선착장이 있어서
가을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곤 하는데요
구봉산의 경우 전망대와 까페 등이 잘 되어 있고
이 곳에서는 춘천 시내가 모두 한눈에 들어오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찾고 있습니다.
낮에 봐도 예쁘지만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밤에 춘천의 야경을 볼 수 있는 것이
정말 아름다운 구봉산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보시는 것 처럼 춘천의 야경이 한눈에 뙇!
정면으로는 소양2교도 보이고
봉의산 아래쪽으로 춘천 시내가 한눈에 들어오기 때문에
날씨가 맑은 날이면
(춘천은 안개가 자주 끼는 편이라 속상ㅎ..ㅠㅠ)
이렇게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좋은 데이트코스랍니다!
어디 좀 다녀왔다고 하시는 많은 분들의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에서 등장하는
산토리니 종탑입니다!
분위기가 좋은 곳이라
몰래 사진만 찍고 도망가는 분들 때문인지
음료 주문 전에는 입장 자체를 제한한다는 점..
ㅠㅠ
종탑 위로 석양이 질 때 가봤던 적이 있었는데
그 때도 정말 절경이구나 생각했었지만
밤에 조명이 들어온 종탑 역시
아름답기 그지없지요!
잠깐이지만
정말 그리스의 산토리니에 온 듯한 기분! :)
그리고 이 곳에서는
바로 옆에 있는
구봉산 투썸플레이스도 볼 수 있고
(구봉산 투썸플레이스는 정말 자주 다녔는데..
이 쪽에서 보니 또 느낌이 다르네요
아마 구봉산 투썸플레이스는 전국 투썸 중에서
거의 최대 규모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만큼 시설도 잘 해놨고, 전망도 좋구요)
이렇게 춘천 야경을 한눈에 볼 수도 있지요
그리고 구봉산에는
산토리니와 투썸플레이스 말고도
쿠폴라, 라뜰리에 김가 등
유명한 카페, 음식점들이 많이 있어요!
필터나 에버필터같은 편집 어플을 이용하면
이런 느낌의 이미지도 얻을 수 있습니다.
멀지 않은 곳에서
좋은 사람과 좋은 시간 보내고 싶을 때
구봉산 드라이브!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