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문모닝입니다!
발전하는 과학기술과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부합하는
IT의 트랜드를 하나하나 살펴보는
문모닝의 IT!
오늘은 장비와 상호작용하기 위한
입력기술의 변화를 살펴봄과 동시에
최신 입력 기술인 구글의 '솔리'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이번 포스팅의 제목인 솔리.
어떤 기술인지 얼른 알아보고 싶지만
그 전에 어떤 기술 분야에 대해 다루는지
조금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전의 기술을 먼저 집고 넘어가겠습니다.
입력 기술의 변화과정
1. 버튼식 입력
아직까지 사용되며 가장 익숙한 입력 기술입니다.
하지만 물리적인 공간상의 버튼의 개수는 한계가 있어
입력에도 한계가 있었습니다.
2. 감압식 터치 방식
버튼이 아닌 액정을 누르면 입력이 가능한 기술이 탄생합니다.
감압식 터치방식은 액정이 눌리는 압력이 있음을 감지하여
입력이 되는 원리인데요,
PDA 또는 자동차 네비게이션을 통해
터치 방식의 입력 기술을 대중화 시켰죠.
3. 정전식 터치 방식(3D 터치)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최근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터치 방식입니다.
감압식 터치에 비해 사용이 편하고
멀티터치가 가능해 화면을 줌인/줌아웃 할 수 있는
혁신적인 입력 기술입니다.
아이폰의 경우를 살펴보면 추가적으로
3D터치 기능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단순히 터치의 여부가 아닌 누르는 힘의
차이를 감지해 다양한 입력을 받을 수 있는
기술로 발전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들의 발전 선상에서
가장 최근에 위치한 것이 바로 '솔리'라고 볼 수 있습니다.
구글에는 차세대 기술을 개발하는 전담 팀들이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리는 솔리프로젝트는 그 중 ATAP의 작품이죠.
솔리는 8mm x 10mm 크기의 아주 작은 초소형 칩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작은 칩에
전체 센서 및 안테나 어레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칩을 통해 넓은 빔의 전자기파를 발생시키는데요.
손끝의 행동을 파악해 시간을 조작할 수 있습니다.
시간뿐만 아니라 다양한 요소를 제어할 수 있죠
이 전자기파가 반사된 값을 통해 인간의 손의 움직임을
추적하고 상호작용하게 됩니다.
기존의 물리적인 터치가 필요했던 기술과 다르게
가상 도구 제스처를 통해 수신호만으로
장비와 상호작용 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출처: https://atap.google.com/soli)
솔리는 여러가지 장점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입력 장비가 차지하던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구요.
물리적인 터치에 의한 장비의 고장 요소를
크게 줄여줍니다. 또 직관적인 사용법으로
누구나 쉽게 장비와 상호작용 할 수 있죠.
미래를 주제로 다룬 영화에서
간혹 허공에 손짓만으로 장비를 다루는 장면을
보신적이 있으실 텐데요.
마냥 먼 미래의 기술이라고 생각해왔던
기술이 눈 앞에서 구현될 날이 멀지 않았습니다.
이 기술이 센서산업 뿐 아니라 전반적인
IT산업에 어떤 혁명을 불러 일으킬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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