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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모닝입니다!
변화하는 과학기술과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부합하는
IT의 트랜드를 하나하나 살펴보는
문모닝의 IT!
스마트폰이 보편화 되면서
중고로 사고 파는 경우가 빈번해졌는데요.
중고로 스마트폰을 파는 경우
기존 사용자는 스마트폰 설정에 있는 초기화를
이용해 개인정보를 삭제하고 판매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과연, 초기화를 통해
개인정보를 완전히 삭제할 수 있을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불가능'입니다.
스마트폰의 초기화 기능을 통해
데이터를 지웠다고 해도
스마트폰의 데이터베이스에는 상당기간
데이터가 남아 있게 됩니다.
중고 스마트폰 구매자가 나쁜 마음을 먹고
복구 시스템을 이용해 데이터베이스의
데이터를 복구하려고 하면
상당량의 데이터를 복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일반인들이 주로 사용하는 데이터인
문자메세지, 통화기록, 지도 기록 등의 정보는
손쉽게 복구가 가능합니다.
이런 데이터들은 개인정보 유출 뿐아니라
더 나아가 범죄에 악용될 소지가 있습니다.
실제로 도난 또는 중고로 매매된 스마트폰을
이용해 개인정보를 빼내고 범죄에 악용하는
사례가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영화나 드라마처럼
휴대폰을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리거나
자석을 이용해 데이터를 지울수 있을까요?
이 또한 불가능합니다.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휴대폰이 불에 타는 상황까지
진행되지 않는다면 물론 시간과 돈이 많이 들겠지만
수리와 복구를 통해 다시 데이터를 복구해 낼 수 있죠.
또한 아무리 철저히 휴대폰을 파괴해도
통신사 서버를 통한 기능을 이용한 경우
서버에 데이터가 남아 있게 됩니다.
물론 통신사 서버의 데이터는 본인 동의 없이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하진 않지만
어떤 경우에도 자신의 개인정보가
담긴 데이터를 완벽하게 지울수 없는 것이죠.
최근 스마트폰 사용량이 증가하고
여러 방면으로 악용될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개발되고 보편화되기 시작하면서
개인 정보가 쉽게 유출될 수 있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중고로 스마트폰을 사고 파는 경우
거래자의 신원을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고
가능한 개인정보가 담긴 기기를
거래하지 않는 방향이 좋습니다.
또한 사용자가 희망하면
데이터베이스를 완벽히 초기화 할 수 있는 등의
적절한 개인정보 보호 방안이 강구되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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