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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문모닝입니다!


문모닝의 IT_13.꿈의 통신기술, 양자통신


발전하는 과학기술과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부합하는

IT의 트랜드를 하나하나 살펴보는

문모닝의 IT!


최근 SKT에서 올 연말 해킹에서

자유로운 꿈의 통신 기술인 양자통신 기술

상용화하겠다고 발표했는데요.


오늘은 양자통신 기술이 무엇인지,

왜 꿈의 통신 기술이라고 불리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양자통신




양자통신이란?

기존에 송신자와 수신자가 public key와

private key를 이용해 데이터를 송수신 하는

통신과정에는 발생 가능한 key를 추정하여

해독하거나, key exchange 사이에 발생하는

도청의 위협요소가 있었는데요.

양자통신은 이런 암호 체계의 위협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개발된 암호화 통신 기술입니다.


양자 암호 기술은 1984년 IBM의 Bennett 박사와

캐나다 몬트리올대의 Brassard 교수가 최초로

개발했는데요.

1989년에 최초로 양자 암호 전송 실험에 성공했습니다.

그 후 2001년 영국에서, 2002년 미국, 2003년 일본에서

통신에 성공하며 발전해 왔습니다.


암호화



이어서 양자 정보 도청이 불가능한 이유를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양자 통신채널을 지나가는 양자정보를 복사하는 것으로

도청을 시도할 경우 양자정보는 디지털 정보와 달리

복사가 불가능하므로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양자 정보를 측정하고 다시 집어 넣는 방법의 도청

양자는 측정 전 후의 상태가 달라지므로 도청 여부를

판단할 수 있고 도청이 불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양자 중 일부를 수집하여 도청하는 경우

단일 양자는 분리되지 않기 때문에 불가능합니다.


쉽게 말해 어떤 방법으로든 도청이 불가능한

기술입니다.



도청










기존에는 미약한 신호를 이용했기 때문에

국내 양자 통신 기술로는 약 80km까지만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SK텔레콤은 양자암호통신 전용

중계장치를 개발하고 중계기를 설치하면서

거리의 제약을 해결해낸 것이죠.

앞으로 SK텔레콤은 동시에 다양한 수신처로

양자암호키를 보내줄 수 있는 전용

중계장치도 개발해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꿈의 기술이라고 불리는 양자 통신.

이제 상용화되어 우리가 직접 체험할 날이

정말 얼마 남지 않았네요.

사실상 우리가 통신을 하면서

몸으로 느낄 수 있는 기술은 아니지만

안보이는 부분에서 우리의 데이터를

완벽하게 보호해줄 기술입니다.









앞으로의 양자통신 기술 발전을 통한

통신 기술의 안정화가 어디까지 발전할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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