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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문모닝입니다!😘

 

 

 

먼저 재무회계 포스팅 본문을 읽기에 앞서

회계의 분야에 대해서 이해할 필요가 있는데요

 

회계의 분야는 아래와 같이 크게

'재무회계'와 '관리회계'로 구분됩니다.

 

구 분

재무회계

관리회계

  정보제공 목적

   외부 정보이용자의 의사결정을

   위해 회계정보 제공

   내부 정보이용자의 의사결정을

   위해 회계정보 제공

  주된 정보이용자

   현재 및 잠재 투자자ㆍ채권자

   기업 내의 경영자

  정보생산방법과 내용

   회계기준을 준수해야 함 

   회계기준에 구속되지 않음

  정보의 성격

   기업의 과거활동에 대한 정보임

   미래 예측정보도 생산됨

  정보제공의 주된 수단

   재무제표(재무보고서)

   일정한 형식이 정해져 있지 않음

  정보제공의 강제성과

  외부감사 여부

   일정 규모 이상의 주식회사는

   재무제표 공시가 의무화되며,

   외부감사를 받아야 함

   경영자의 필요에 따라 정보를

   추출해서 활용하며,  외부감사가

   필요하지 않음

 

이외에 회계감사, 세무회계 등의 분야로도 구분되지만

기본이 되는 회계의 분야로는 재무회계, 관리회계가 가장 대표됩니다.

 

관리회계 분야의 주제들을 이해하는데 있어서는

재무회계의 지식이 필요하기에

이번 포스팅은 회계의 분야 중 기초적인 회계지식의 바탕이라고 할 수 있는

재무회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재무회계의 개념체계와 재무보고의 목적

 

재무회계 개념체계

기업의 재무보고 목적을 명확히 하고 이를 달성하는 데 관련된 주요 개념들을 구체화한 것으로서,

모든 회계기준은 재무회계 개념체계에 근거하여 제정됩니다.

 

재무회계 개념체계

IASB(국제회계기준위원회)에서 「재무보고를  위한 개념체계」를 제정하였으며

우리나라의 경우는 회계기준위원회에서 「재무회계 개념체계」제정하였는데

이 둘은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재무회계 개념체계」에 제시된 ‘재무보고’(financial reporting)의 정의에 따르면

“재무보고는 기업실체 외부의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경제적 의사결정을 위해 경영자가 기업실체의 경제적 자원과 의무, 경영성과, 현금흐름 등에 관한 재무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하며

 

재무보고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공통적 정보수요 충족을 위한 것으로 되어 있어,

이러한 의미에서 위의 재무보고는

일반목적 재무보고(general-purpose financial reporting)를 의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재무회계  개념체계」에 제시된 ‘재무보고의 목적’은

투자자와 채권자를 중심으로 표현되고 있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재무회계 개념체계」에 제시된 '재무보고의 목적'

이는 IASB(국제회계기준위원회)의「재무보고를  위한 개념체계」에 제시된 ‘재무보고의 목적’과 거의 동일합니다.

 

 

 

재무회계에서는 크게 세가지의 기본 가정을 전제하고 있는데요,

그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기업실체의 가정(business entity assumption)

  - 기업을 소유주와는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실체(entity)로 본다는 가정

  - 경영자는 소유주가 투자한 자본을 사용하여 경영활동을 하는데, 그러한 자본사용의 성과(경영성과)를 정확히 파악하려면 기업과 소유주를 분리시킬 필요가 있음

 

(2) 계속기업의 가정(going concern assumption)

   - 기업은 청산을 예정함이 없이 장기간 활동하고 존속한다는 가정

 

(3) 기간별 보고의 가정(periodicity assumption)

  - 기업의 활동기간을 일정기간 단위로 분할하여 그렇게 분할된 기간마다 재무보고를 한다는 것을 말함

  - 재무보고의 기간으로 설정되는 기간  =>  회계기간(accounting period) 또는 보고기간(reporting period)이라고 부름

 

 

 

2. 재무상태표

 

재무제표라 칭하는 기업의 재무정보 제공 수단에는

재무상태표, 포괄손익계산서, 자본변동표, 현금흐름표 등이 있습니다.

 

그 중 첫번째 재무상태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각 요소는 화폐액으로 측정되는 재무상태표의 구성요소

 

재무상태표란 일정시점(회계기간 말) 현재 기업실체의 재무상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표로써

크게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경제적 자원을 의미하는 '자산'

기업이 부담하고 있는 경제적 의무를 의미하는 '부채'

기업의 자산에 대한 소유주의 청구권을 의미하는 '자본'

이렇게 세가지로 구성됩니다.

 

 

재무상태표 예시

 

각 구성요소에 대해서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자산(assets)


- 기업경영의 목적이 되는 활동(상품의 판매, 용역의 제공 등)을 위해 기업이 보유한 경제적 자원(economic resources)

- 자산의 예:  현금, 매출채권, 상품, 소모품, 토지, 건물, 비품, 차량운반구 등

- 매출채권:  외상으로 제공한 상품ㆍ용역에 대한 판매대금채권 (추후 현금으로 회수)

 

 

■ 부채(liabilities)

 

- 과거의 거래나 사건의 결과로서 현재 기업이 부담하고 있는 경제적 의무(economic obligations)

- 부채의 예:  매입채무, 장기차입금 등

- 매입채무:  신용매입한 상품에 대해 지급해야 할 매입대금

 

 

■ 자본(owners' equity)


- 소유주(주주)가 투자한 금액은 기업이 반환해야 할 의무가 없고 기업이 존속하는 한 영구적으로 사용가능

  => 이 점에서 소유주의 투자는 그 본질이 부채와 다름

- 기업이 청산할 때에는 당연히 소유주는 기업의 자산을 분배 받을 권리가 있고, 또 소유주의 권리는 기업이 이익을 창출하면 그만큼 증대됨

  => 위와 같이 자산에 대한 소유주의 청구권이 ‘자본’(owners' equity)

- 자본항목의 예:

   자본금:  소유주(주주)가 출자한 금액을 나타내는 자본항목

   이익잉여금:  기업활동에서 획득된 이익 중 소유주에게 배당으로 분배되지 않고 기업 내에 유보되어 있는 것

   재평가잉여금: 토지, 건물 등의 자산가치를 재평가하였을 때 그 가치 상승액을 표시하는 항목

 

 

여기서 채권자의 신용공여와 소유주의 투자가 바로 기업이 자산을 보유하게 된 ‘원천’이기 때문에

아래와 같은 회계등식이 성립하게 됩니다.


자산 = 부채 + 자본


 

회계의 핵심이자 기본이 되는 회계등식이죠

이 등식을 기준으로 모든 회계행위가 이루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를 토대로

자본 = 자산 - 부채라는 등식을 만들어 낼 수 있는데

이 자본을 순자산(net assets)이라고도 부릅니다.

 

 

 

3. 포괄손익계산서

 

포괄손익계산서는 일정기간(회계기간) 동안의 기업실체의 경영성과(재무성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그 기본구조는 아래와 같습니다.

 

포괄손익계산서의 기본 구조

 

포괄손익계산서의 예시

포괄손익계산서에서 등장하는 수익, 비용, 순이익, 포괄이익의 개념에 대해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수익(revenues): 재화의 판매, 용역의 제공 등의 대가로 발생하는 자산의 유입(또는 부채의 감소)

   (예)  상품을 현금판매하면 현금이 유입되고, 상품을 신용판매하면 매출채권이 유입

           => 어느 경우이든 상품판매에 의해 획득되는 수익은 손익계산서에서 매출액으로 표시

   비용(expenses):  재화의 판매, 용역의 제공 등에 따라 발생하는 자산의 유출이나 사용(또는 부채의 증가)

   (예)  매출원가:  상품 판매시의 상품 유출액

          종업원급여:  종업원의 노동력 사용에 따라 발생하는 비용

          소모품비:  사무용품과 같은 소모품을 사용했을 때 인식하는 비용

          이자비용:  기업이 차입금을 사용하였을 때 자금사용대가로 부담하는 비용

   순이익(net income) = 수익 - 비용   => 소유주에게 귀속, 자본의 증가를 가져 옴

   기타포괄손익:  회계기준의 규정에 의해 순이익에 포함되지 않은 손익

   포괄이익(comprehensive income): 자본의 순증가(기업과 소유주 간의 거래 제외)

 

 

 

 

수익 또는 비용의 발생과 자산의 변동관계를 살펴보면

수익은 자산의 ‘유입’이므로 어떤 ‘기간’에 대해 정의되는 유량(flow)의 개념인데

이에 비해 자산(및 부채)은 어떤 ‘시점’에서 정의되는 저량(stock)의 개념으로써

수익의 발생에 의해 그 결과로써 자산이 증가하게 되고

 

비용은 자산의 ‘유출, 사용’이므로 어떤 ‘기간’에 대해 정의되는 유량(flow)의 개념으로

비용의 발생에 의해 그 결과로써 자산은 감소하게 됩니다.

 

 

수익 또는 비용의 발생과 자본의 변동관계

 

수익의 발생    →    자산의 증가를 초래하여 자본이 증가

비용의 발생        자산의 감소를 초래하여 자본이 감소

수익의 발생        부채의 감소를 초래하여 자본이 증가

비용의 발생        부채의 증가를 초래하여 자본이 감소

 

이와 같이 「순이익 = 수익 - 비용의 관계에 있으므로

순이익은 수익의 자본증가효과에서 비용의 자본감소효과를 차감한 순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순이익은 자본을 증가시키므로 소유주의 관점에서 볼 때 순이익은 자본투자의 수익성을 나타내는데

(여기서 ‘경영성과’와수익성’은 흔히 동의어로 사용됩니다.)


순이익을 기업에 투입된 자본 규모와 대비시키면 수익성의 수준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순이익
자기자본이익률(ROE)  =  ㅡㅡㅡㅡㅡㅡㅡ
                               기초자본

 

ROE는 소유주가 투자한 자본 1원당 얼마만큼 순이익이 획득되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써,

ROE는 투자자(주주)의 관점에서 볼 때 가장 중요한 수익성비율이며,

기업의 경영자에게도 당연히 중요한 수익성비율의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재무회계의 개념과

재무제표의 구성요소 중 재무상태표, 포괄손익계산서를 통한

수익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재무제표 구성요소 중

자본변동표, 발생기준 회계를 통한 수익의 인식시점

그리고 현금흐름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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