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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문모닝입니다!

 

 

오늘의 소비자행동론 주제는

최근의 '소비자 트랜드'입니다.

 

 

먼저 트렌드(Trend)

사전적으로 '어떤 것이 움직이려고 하는 대략적인 방향'을 뜻하며

경제학적 관점에서는 '장기적인 변동 경향의 움직임'을 의미합니다.

 

'유행'이라는 단어로 해석할 수 있지만

조금 성격이 다르기에

6개월에서 1년정도 단기간 동안 유지되었다가 사라지는 것은 패드(fad),

5~10년 정도 지속되는 장기적인 움직임에 대해서는 트렌드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즉, 이러한 트렌드를 잘 인식하고 준비하는 것이

기업의 생존에 직결된다고 볼 수 있죠.

 

과거의 기업주도적인 제품의 개발, 생산은 이미 소비자 중심의 환경으로 변화한지 오래이고

일전에 마케팅 관련 언급에서도 있었듯이

시장은 3.0을 넘어서서 마켓 4.0의 시대로 변화해감에 따라

단순히 잘 파는 것이 끝이 아닌

 

소비자의 만족, 기업과 소비자 간의 관계 형성 및 관리,

개개인 소비자 욕구와 사회복지관리,

이를 넘어서 환경문제에 대한 배려와 수익성 관리 등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죠

 

 

흔한 예를 들자면

'크라우드 소싱(Crowd Sourcing)'과 같이

기업의 생산, 서비스 및 문제해결 과정 등에 있어서 특정 커뮤니티 또는 불특정 다수의 대중들을 참여시키는 것과 같은

기존에 볼 수 없었던 가치의 공동창조과정이 새롭게 등장했다는 것이죠

 

 

이렇게 가치가 경험으로 바뀜에 따라서

시장(Market)고객 간 및 고객 커뮤니티들과 기업 간의 대화 및 상호작용의 장이 되었죠

이에 따라 정보력과 정보기술이 오픈되면서

소비자들이 더 많은 정보력을 갖게되었고

이에 따라 협상력이 높아진 소비자들이 상호간의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는 상황이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최근의 소비자들은

과거에 비해 더 공동체 지향적이라는 결론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불만족스러운 요소가 생겼을 경우

온라인 브랜드 커뮤니티나 사용 후기 등을 통해

다른 잠재 고객들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이죠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동질적인 특성을 지닌 집단으로 구분하여

'○○족(tribe)'으로 분류함으로써

소비자들의 특성을 동질적인 집단으로 구분하여

모니터링 또는 마케팅 대상으로써의 성질을 구분할 수도 있습니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의 소비 특성은

어떠한 특정 소득의 시점을 기준으로부터 하는 스톡(Stock)의 개념보다

소비 기간에 대한 경험, 또는 감정의 개념으로 접근하는 플로우(Flow)의 개념으로 해석하여

소비행위 자체에 대한 만족보다

경험, 감정으로의 관점에 더 비중을 둔 체험 마케팅(Experiential marketing)의 관점으로서의 접근이

더 유효함을 알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기업이 물건을 팔 때 상품판매에만 그치는 것이 아닌,

독특한 서비스나 이벤트 등을 통해서

상품과 브랜드 이미지를 꾸준히 심어줌으로써

소비자를 충성고객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해가 가능한 것이죠

 

 

 

 

또한 더욱 확장해서

특정매체나 사회의 저명인사, 인물이 추천하거나

또는 집단·단체 등에서 소비개한 책·레스토랑 혹은 음식점이나 패션 등을 소비하는

큐레이터 소비(Curated consumption)가 새로운 소비자 트랜드로 언급되기도 합니다.

 

 

 

 

 

소비행위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소비자가 생산자로서의 역할도 분담한다는 프로슈머(Prosumer)

다시 말해,

생산자(Producer)와 소비자(Consumer)의 역할을 함께 아우르는 역할과

 

쓸 것은 쓰되 이를 통한 문화생활, 건강, 인테리어 등

부수적인 효과까지 누리는 '똑똑한 소비자'를 일컫는

스마트슈머(Smartsumer)

 

적극적으로 자신의 구매 경험과 정보를 다른 사람과 공유하거나

신제품 아이디어의 창구역할을 수행하는 소비자들의 진화 양상은

이미 공공연한 트렌드로 인식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스마트폰의 확산으로 인해 생겨난

트랜슈머(Transumer)의 개념은

E-book등을 통해

더 이상 공간의 물리적인 제약 뿐만 아니라

소비자에게는 그 구매 및 소비 활동에 있어

제약의 범주가 현격히 감소했기 때문에

 

 

마케팅 대상으로서의 소비자란

무궁무진한 대상으로 분류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위에 기술한 바와 같이

소비자란 어느 특정 집단을 의미할 수 없이

무한히 성장, 확장할 수 있기에

그 소비자에 대한 이해가

소비자 행동에 대한 이해의 초석이 된다고 생각하면서

마케팅을 위한 시발점이라고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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