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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문모닝입니다!




최신 영화부터 옛날 옛적 영화까지

스포일러 듬뿍 담아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까지 담은

문모닝과 무비무비! (MOVIE!)



저는 요즘 주말마다

서울에 교육을 받으러 왔다갔다하느라

블로그에 글을 성실히 올리는게 쉽지 않네요ㅠㅠ


자주 놀러다니지도 못하는데다가

글은 성실하게 쓰고 싶었으나

사람이란게 참..


최근에는 영화관도 못가고있고..

그런 생각을 하다보니

얼마전부터 케이블TV에서

영화 '베테랑'을 보여주길래

생각이나서 가지고 와 보았습니다.

(논리도 개연성도 없는 전개)








영화 '베테랑'

올해 여름 '군함도'의 개봉을 앞두고

다시 한 번 흥행대박을 예고하고 있는 류승완 감독의 작품입니다.


개봉 당시 1340만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2015년도 대한민국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흥행작인데요,

역대 천만관객을 동원한 영화들 중

4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영화의 개략적인 줄거리는

실제로 주변에 있을지도 모르는

재벌 3세 조태오(유아인)의 더러운(?) 이면을 파헤치는

정의감 넘치는 베테랑 형사

서도철(황정민)과 그의 팀인 서울 광역수사대와의

한판을 그리는 것입니다.

(최근 비슷한 일이 있어서 이슈가 되었던 적이 있죠)




영화에서 말하고자 하는 한마디는

'권선징악'

착한일을 권하고 나쁜일은 벌받는다


전체적인 영상이 참 유쾌하고

시원시원하게 잘 연출되어

집에서 보기에도 좋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양한 유행어와 명대사를 만들어냈죠.







영화 속으로 들어가보면


세상 무서울 것 없는 안하무인의 재벌3세 조태오는

대기업인 신진그룹의 후계자가 되고 싶어 하지만

형제들에 비해 서열에서 밀리기에

야망은 불타지만

그의 오른팔인 '최 상무(유해진)'와 함께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고 있습니다.

다만 어려서부터 세상 편하게 살아온지라

약도 좀 하고, 여자 관계도 복잡하고

그저 그렇게 즐거운 망나니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하청업체의 임금체불 문제로

본인의 사무실에 돈을 받지 못한 트럭 기사(정웅인)가 찾아오고

조태오는 이 배 기사를 죽이고 맙니다.

이 사태를 수습하고자 최상무는

투신자살로 위장을 하죠.


"어이가 없네?"




그리고 다양한 증거를 없애고

알리바이를 만들어내지만


광역수사대 팀의 서도철 형사

이 사건의 배후에 조태오가 있음을 직감하고

 집요하게 파고듭니다.


하지만 이 집념을 비웃기라도 하듯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조태오는 포위망을 벗어나죠.


"야 우리가 돈이 없지 가오가 없냐"



그렇게 수사의 방향은 어떻게 흘러갈지 모르고

위쪽에서 내려온 압박때문에

광역수사대 팀은 실질적인 해산을 당할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하지만 수사과정에서

미묘한 이질감을 찾아낸 광수대 팀은

119 신고시간과 문자메시지 등의

작은 단서를 이용해서

끝내 범인인 조태오를 잡아냅니다.


"내가 죄짓고 살지 말라그랬지"




이 장면에서 깨알같이

마동석 씨가 카메오로 등장하는데요,

우락부락한 덩치에 비해

귀욤..ㅎ









전체적으로 느낌은

통쾌한 한방!

시원시원한 액션과 감칠맛 나는 연출!

재미와 감동이 넘치는 스토리와 완벽한 캐스팅!


10점 만점에 10점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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