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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모닝입니다!
변화하는 과학기술과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부합하는
IT의 트랜드를 하나하나 살펴보는
문모닝의 IT!
오늘은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가상화폐 '비트코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랜섬웨어와 디도스를 이용해
증권사나 은행의 데이터와 서버를
암호화 또는 트래픽오버시키고
돈을 요구하는 해커들이 늘고 있는데요.
최근 비트코인이 크게 이슈된 이유는
해커들이 돈을 입금 받을때 송수신 정보를
드러내지 않기 위해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비트코인은 가상화폐이자,
이 화폐가 작동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흔히 게임 또는 SNS에서 쓰이는 캐쉬와
같이 실제 돈은 아니지만 물건을
사거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돈인데요.
비트코인은 캐쉬와 다른 작동 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단 비트코인은 주인이 없습니다.
특정 개인이나 회사가 운영하는 캐시와 다릅니다.
작동하는 시스템은 P2P방식으로 여러 이용자의
컴퓨터에 분산돼있습니다. 비트코인을
만들고 거래하고 비트코인을 현금으로
바꾸는 사람 모두가 비트코인의
발행주라고 말할 수 있죠.
비트코인용 지갑, 비트코인용 계좌를
지갑(Wallet)이라고 부르는데요. 이 지갑은
약 30자 정도의 알파벳 소문자, 대문자, 숫자로
이루어진 고유한 번호가 부여됩니다.
이 계좌를 통해 비트코인을
주고 받을 수 있죠.
일반적으로 돈이라고 하면 한국은행처럼
중앙에서 관리하는 기구가 있습니다.
하지만 비트코인은 이런 기구가 없습니다.
이것은 돈을 찍어내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죠.
그대신 누구나 비트코인을 만들 수 있습니다.
성능 좋은 컴퓨터로 수학 문제를 풀면 비트코인을
대가로 얻을 수 있는데요.
이러한 행위를 비트코인을 '캔다(Mining, 채굴)'라고 부릅니다.
비트코인을 얻기 위해 풀어야 하는 수학 문제는
꽤 어려운 편인데요. 일반 PC 1대로 5년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얼마전까지 그래픽카드 gti1060 시리즈를
대량으로 비트코인 채굴에 사용하고
못쓰게된 그래픽카드를 중고장터에 올리는 사람들이 많아
이상한 가격 폭등현상과 함께
사회적인 이슈가 많이 되고있죠.
또한 비트코인은 총 2100만 비트코인까지만
캘 수 있게 구성되었는데요.
현재 대부분의 비트코인을 캤다고 합니다.
하지만 비트코인에는 수수료가 있어
더이상 캘 비트코인이 없어지는 사태는
일어나지 않습니다.
제가 제일 처음 비트코인을 접한게
올해 연초에 1,200,000원 언저리였을때였는데
오늘 기준으로 10,000,000원이 넘었더라구요
욕심을 가져보고 투자했다면
주식보다 훨씬 큰 재미를 봤을텐데 하는
아쉬움은 있습니다..
비트코인의 가장 큰 특징이자
위험요소는 바로 익명 거래가 가능하다는 점인데요.
위에서 설명한 지갑을 만드는 경우에
주민번호나 실명 등 개인 식별 정보가 필요없어
어느 국가의 관리도 받지 않고
익명의 거래를 보장받게 됩니다.
비트코인의 가치는 익명 거래라는 요소에서
크게 발생하는데요.
이러한 요소가 해커와의 거래 같이 부당한 거래에서
사용될 때 문제가 생깁니다.
중앙 관리기구가 없고 누구든지 익명으로
거래할 수 있는 비트코인.
악용되는 경우가 많이지고 있는 만큼
적절한 사용방침이 적용되어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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