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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문모닝입니다! 

오늘은 기업이 가지고 있는금융자산중

현금단기금융자산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아마도 오늘의 콘텐츠는 매우 짧을 것으로 예상되네요

 

 

 

금융자산

금융자산(Financial assets)의 개념을 먼저 살펴보자면

현금, 타실체로부터 현금이나 다른 금융자산을 수취할 계약상 권리(채권),

타실체의 지분증권에 대한 투자 등을 총칭하는 자산 개념으로

많은 기업들이 이러한 금융자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기업이 보유하는 금융, 비금융자산의 구분

회계실무상에서는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형태의 금융자산에 대한 재무상태표 표시를

아래와 같이 합니다.

 

* 구분 표시되는 다른 금융자산 이외의 금융자산을 의미함

 

현금의 보유와 내부통제

현금은 기업의 경영활동과정에서 부담하는 여러 지급의무 이행에 필요하기 때문에

현금 보유는 기업에게 있어서 필요한 부분이죠

 

이러한 현금은 분실, 도난 등의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내부통제가 필요한데요,

기업은 내부통제의 일환으로

현금의 대부분을 은행예금(요구불예금) 형태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요구불예금은 '은행에 보관된 현금'의 개념이기 때문에

재무상태표에서는 구분 표시하지 않으며,

현금성 자산까지 포함시켜

'현금 및 현금성 자산'으로 통합 표시합니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의 구성

당좌예금과 은행거래

당좌예금은 기업들이 현금관리 목적으로 이용하는 대표적인 은행예금으로

예금잔고 내에서 언제든지 수표(당좌수표)를 발행해서 인출할 수 있습니다.

 

당좌예금잔고를 초과하여 수표를 발행한 경우(은행과의 사전 약정에 따라)에는

당좌차월(Bank overdrafts)로 분류하며 이는 단기차입금으로 분류합니다.

 

소액현금제도

기업의 각 내부 부서에 일정액의 현금을 미리 지급해 준 다음

정기적으로 사용금액을 보고 받고 다시 보충해주는 방법으로

부서별로 발생하는 소액경비 지출을 충당하기 위해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여유현금의 운용과 금융자산 투자

기업에 여유현금이 있을 경우

당좌예금에는 이자가 붙지 않기 때문에

'시장이자율에 따른 이자수익'을 얻을 수 있는 금융자산에 투자합니다.

 

금융기관에서 취급하는 금융자산 투자상품에는

정기예끔, 적금, 표지어음, 기업어음(CP), CMA, CD, 환매채 등이 있습니다.

 

이 중 현금성 자산은 '취득 당시 만기가 3개월 이내인 금융자산'을 의미하고

단기투자자산은 '재무보고기간 후 1년 이내에 만기가 도래하는 금융자산 투자상품'을 의미합니다.

단기투자자산은 단기대여금 등과 함께 단기금융자산으로 통합 표시할 수도 있죠

장기투자자산은 '재무보고기간 말로부터 만기가 1년 넘게 남은 금융자산 투자상품'을 의미하며,

장기대여금, 장기투자채권 등과 함께 장기금융자산으로 통합표시할 수도 있습니다.

 

 

예금계정과 은행거래명세서

당좌예금계정은 기업에 의한 기록,

은행거래명세서는 은행에 의한 기록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예금계정의 잔액과 은행거래명세서 상의 예금잔액 간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정확한 예금잔액을 파악하기 위해

은행계정조정표를 작성하는데

기업 측의 예금계정을 수정한 내용은 수정분개에 사용됩니다.

 

이 은행계정조정표에서

오른쪽 부분은 검산표 역할을 하며

양쪽의 '수정 후 예금잔액'이 같아야 합니다.

 

 

 

 

 

오늘은 기업의 금융자산 중

현금, 단기금융자산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수취채권, 지급채무 그리고

기타 유동자산 및 유동부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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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문모닝입니다!

 

최신 영화부터 옛날 옛적 영화까지

스포일러 듬뿍 담아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까지 담은

문모닝과 무비무비! (MOVIE!)

 

 

오늘의 영화는

폼나고 싶었던 학창시절,

그때로 다시 돌아가보는 추억의 영화

 

개봉당시 극장가에서 널리 알려지진 않았지만

감히 토렌트 천만영화!

 

지금은 주조연급으로 성장했지만

예로부터 건달1, 조폭1같은 엑스트라로 오랜 무명생활을 했던

정우 배우의 과거 고교시절을 바탕으로 한 영화

 

바람(wish, 2009)입니다

 

 

 

 

소위 '일진'에 대한 영화지만

다른 학원폭력물과는 다르게

그다지 격투씬을 위주로 전개되는 장면은 거의 없는 영화입니다.

 

오히려 주인공 짱구도 몇번 맞기만 하고

액션씬의 느낌을 주는 싸움장면은

짱구 친구 영주가 복학생과 시비가 붙어 싸우는 장면인데

서로 뒹굴거리는 리얼한 개싸움이라

 

대부분은 대화와 허세 수준에서 끝나기 때문에

어쩌면 건전한(?) 학원물일수도..

 

 

대략적인 줄거리를 살펴보자면

주인공 짱구(정우; 김정국)

책방을 운영하시면서 타의 모범이 되는 성실한 아버지 밑에서

싸움도 잘하고 공부도 잘하는 형과

공부도 잘하고 착한 누나 밑에서

 

유일하게 인문계가 아닌 상고에 진학하는

골칫덩어리입니다.

 

그래도 좀 폼나는 학창시절을 보내고 싶었던 짱구는

지역에서 알아주는 악명높은 학교 광춘상업고등학교에서

같은 반 석찬(권재현), 준성(정효원), 영배(김중기)와 어울려서

사고도 치고, 땡땡이도 치고

 

그렇게 약육강식의 세계를 알아가게 됩니다.

다행이라면 어려서부터 알고 지내던 동네 형들과

그로부터 인연이 된 선배들 덕분에

학교 생활에 크게 무리 없이 지냅니다.

 

 

그러던 어느날

학교폭력에 연루되면서 유치장 신세를 지면서

학교에서 유명인사가 되었고,

형이 군대에 간 틈을 타

불법서클 '몬스터'에 들어가게 됩니다.

 

이후 몬스터 서클의 후광을 힘입어

여자친구도 생겼고

3학년들의 졸업식날

카리스마 그 자체였던 3학년 짱 선배가 그랜저를 끌고 교문에 들어서면서

후배들로부터 도열 인사를 받는 것을 보면서

남자들의 로망에 가득한 꿈을 가집니다.

 

 

이후 2학년이 되면서

선배로써의 카리스마도 생기고

다양한 에피소드를 겪어가면서

짱구는 그렇게 한걸음 성장해나갑니다.

 

결국 완소대장이 될 줄 알았던 짱구는

지극히 평범해져가고 있었고

아버지가 간경화에 걸려 쓰러지시면서

짱구는 정신적으로

한층 더 성숙해져갑니다.

 

 

영화가 극장에서 개봉할 당시 많이 알려지지 않았었지만

나중에 다양한 어둠의 경로나 케이블 영화 채널 등 덕분에

엄청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토렌트 천만영화라는 표현이 과장이 아닐 정도로 말이죠.

 

 

영화를 보면

초반에는 눈물 핑 정도로 웃으면서 보다가

후반에 갈수록 눈물 찡하게 만드는 서사로 전개됩니다.

 

전체적으로 영화속 광춘상고 학생들의 외모는

절-대 고등학생이 아닌 학부형처럼 느껴지는데

아마도 후배의 입장에서 느껴지는 선배들의 높이나 중압감이 그랬기에 

배역이 그렇게 선정된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서 '바람' 영화가 많이 알려졌고

이 당시 유명하지 않았던 배우들

정우를 비롯하여 손호준, 지승현, 이유준, 김중기, 유재명 등

(심지어 황정음도 이 영화 촬영 당시에는 배우로써 커리어가 없었고

영화 개봉 후에 지붕뚫고 하이킥이 터졌죠)

 

주조연 급 배우들 및 비중있는 씬스틸러들로 성장한 분들이 많습니다.

 

 

벌써 십여년 전에 봤던 영화지만

어제오늘 바람이 많이 불길래..(?)

떠올라서 포스팅해보고 있는데,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그 때 그 시절을 추억하면서

재밌게 볼 수 있는 영화

'바람(Wish, 2009)'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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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문모닝입니다!

 

 

 

오늘은 소비자 관여도라는 개념과

소비자의 상황에 따른 의사결정에 대한 내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관여도라는 개념의 사전적인 의미부터 알아봐야겠죠

"관여도(involvement)"

'특정 상황에 있어 자극에 의하여 유발되어 지각된

개인적인 중요성이나 관심도의 수준'을 뜻합니다.

쉽게 표현해서

소비자가 얼마나 관심을 가지며, 중요하게 생각하는가에 대한 말이 되겠죠

 

 

이러한 관여도에 있어서는

감정적인 포인트를 자극할 수 있으면서

지속적인 관심을 주고

지각된 위험이 클수록,

준거 내지는 포함되어 있는 집단의 규범과 일치할수록

그리고 무엇보다

소비자 개인에게 중요할수록

그 관여도가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소비자 개인에게 중요하다는 것은

가격이 높거나 중요한 기능적인 역할을 수행하거나

또는 자아이미지와 관련될수록, 또는 상징적인 가치가 높은 경우가 해당될 것입니다.

 

이러한 관여의 유형에는 크게 두가지가 있습니다.

특별한 상황에 발생하여 순간적인 성향의 '상황적 관여(Situational involvement)'

계속적이면서 보다 오래 지속되는 '지속적 관여(Enduring involvement)'

 

지속적 관여란

제품이나 활동에 대한 개인적 관련성을 의미하는 것으로

수단-목적 사슬(means-end chain)에서 제품이나 활동의 속성이나 특성을

중요성과 가치 및 목적으로 연결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관여도에 따른 소비자의 행동은

그래프로 크게 4가지 유형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관여도가 낮은 소비행위에 있어서 습관적인 의사결정이라 하면

쉽게 얘기해 타성에 젖은 습관성 소비라고 볼 수 있죠.

일상생활에서 쓰는 소모품 등의 예를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 번 쓰기 시작한 소모품은

다 떨어지면 별생각없이 마트에 가서 그냥 집어오니까요

 

관여도가 낮지만 의사결정에 있어서 신중한 경우는

아무래도 의사결정의 과정이 제한적일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반대로 관여도가 높은 의사결정과정이 신중한 경우라고 하면

매우 복잡한 의사결정과정의 성격을 띄게 되겠죠.

 

관여도가 높은 상품에 대해서 습관적인 구매성향을 보인다면

이는 브랜드에 대한 높은 충성도를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습관적인 구매행동에 있어서

소비자의 행동에 초점을 두느냐, 소비자의 인지에 초점을 두느냐에 따른 해석이 다른데요

소비자의 인지에 의한 경우는 위에 서술한 브랜드 충성도의 개념이 됩니다.

 

다만,

가격할인이나 의사결정의 간소화를 위해

동일한 브랜드를 계속 구매하는 것에 대해서는

가짜 충성도(spurious loyalty)라고 정의합니다.

이 경우는 제품의 구매에 대해 소비자의 몰입(commitment)이 반영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비계획적 구매(unplanned purchase)행동은

충동구매(impulse buying)와는 조금 다른 개념입니다.

 

충동구매란 강력하고 영속되는 충동에 근거해 실행되기에

'변덕스러운 생각, 충동적인 행동에 의해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고,

비계획적 구매란 '소비자가 점포에 가기 전에 어떠한 계획을 세우지 않고 구매하는 것'을 의미하기에

 

충동구매보다 조금 더 포괄적인 개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위에 기술한 저관여 구매(low involvement purchase) 의사결정은

소비자들이 특정제품을 그들의 신념 체계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또한 그 제품에 대해서 강하게 일관성을 부여하면서 구매하지 않는 것을 의미하는데

우리의 일상에서는 이러한 저관여 구매가 더욱 보편적인 현상입니다.

 

 

보통의 마케팅 관리자들은

소비자가 브랜드를 평가할 때 인지적 과정이 존재한다고 가정하여

소비자가 행동하기 전에 생각한다는 사실을 전제하는 고관여 의사결정에 더 관심을 기울이기 마련이죠

이론대로라면 마케팅 활동이 소비자들에게 영향을 미치기가 더 쉬울 뿐더러

그 효과가 가시적일 수 있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소비자들의 구매현상은 저관여가 더 보편적이고

 

크루그만(Krugman)의 수동적 학습이론(Passive learning theory)에 따르면

TV가 높은 수준의 브랜드 회상(Brand recall)을 가능하게 하면서도

브랜드에 대한 태도를 변화시키지 못하는,

다시말해 수동적 학습을 야기시키는 저관여의 매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초딩들도 이 노래를 알더라 앞뒤가똑같은♪

 

이를 토대로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여도 높낮이에 따라

제공해야 할 정보의 방향이 달라지게 된다고 유추해볼 수 있습니다.

 

 

관여도가 높은 소비자에 대한 광고는
명확하고 정보제공적인 메시지를 강조
해야 하며,

 

관여도가 낮은 소비자에 대한 광고는

브랜드에 긍정적인 연상을 형성시키기 위해서

상징적인것들, 스타일, 배경에 의존해야 더 효과적일 것입니다.




 

이러한 저관여 의사결정이론의 모델로

정교화 가능성(elaboration likelihood model) 모델을 들 수 있습니다.

 

표적이 되는 청중의 관여 수준이 높은 경우에는

광고메시지에 담겨진 주장을 강하게 제시함으로써

광고메시지에 대해 반박하기 어렵게 만들 필요가 있음을 알 수가 있습니다.

 

반대로 저관여제품의 광고에 노출된 소비자들에게는

주변단서를 이용하는 광고가 더욱 효과적일 것이고

 

더불어 소비자들이 광고메시지를 처리하기 위한

동기부여, 기회, 능력을 높일 수 있는 광고를 개발함으로써

브랜드에 대한 태도(충성도)를 형성해나갈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다시말해

소비자들의 관여도가 어떠한가에 따라

그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는 정보를 달리함으로써

브랜드의 충성도를 높게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저관여상황에 있어서

우리의 제품 또는 브랜드가 시장선도자(Market leader)인 경우에는

주로 친밀감에 의해 구매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마케팅 관리자는 타성에 의한 구매를 유도하는 광고를 통해

브랜드를 끊임 없이 상기시켜야 할 것입니다.

또한 소비자에게 브랜드를 보여주기 위해

상점 내에서 많은 매장 선반 면적을 차지할 수 있도록 해야할 것입니다.

 

 

반대로 잘 알려지지 않은 브랜드라면

특별가격 또는 저가격 정책,

쿠폰 또는 무료견본 등의 프로모션 전략으로

소비자들의 다양성 추구를 자극하는 방법을 택해야 할 것입니다.

 

 

위에서와 이전 포스팅,

앞으로의 포스팅에서 계속 무한반복할 내용이지만

 

소비자 구매에 있어

각 소비상황, 또는 구매상황, 커뮤니케이션 상황에 의해

또한 그 소비자의 특성 및 마케팅 활동에 의한 영향으로

소비 반응은 또한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소비자의 행동과

행동 이전의 특성에 대한 이해가

소비자행동에 대한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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