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안녕하세요!

문모닝입니다!

 

최신 영화부터 옛날 옛적 영화까지

스포일러 듬뿍 담아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까지 담은

문모닝과 무비무비! (MOVIE!)

 

오늘의 영화는

실화인 익산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

'재심(New Trial, 2017)'입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배우인

정우, 강하늘 배우가 주연을 맡아서

배우들의 연기력 덕분에 더 몰입해서 볼 수 있어서 좋았던 영화였습니다.

 

 

 

 

영화는 벼랑 끝에 몰려버린 변호사 준영(정우)과

약촌오거리 살인사건의 목격자지만 억울하게 살인 누명을 쓰고

10년을 감옥에서 보낸 현우(강하늘)가

다시 한 번 진실을 밝혀내기 위해 싸우는 과정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영화속에서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던 살인 사건이 발생했는데,

이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였던 10대 소년 현우는

경찰의 강압적인 수사에 의해 누명을 쓰고

감옥에서 꽃다운 청춘 10년을 갇혀보내고 나옵니다.

 

 

 

한편, 돈도 없고 빽도 없고

빚만 쌓여버린 벼랑 끝 변호사 준영은

거대 로펌 대표의 환심을 사기 위해 나선 무료 변론 봉사 중에

현우의 사건을 알게 되고

본인의 명예를 위한 좋은 기회라고 판단하여

사건에 임하게 됩니다.

 

 

하지만 실제로 현우를 만난 준영은

무언가 잘못된 사건 수사 과정과

현우와의 진심을 나누면서

정의감에 뜨거워지는 자신을 발견하고,

 

세상과 마음을 닫았던 현우 역시

준영의 도움으로

다시 한번 세상을 믿어볼 희망을 찾아갑니다.

 

 

 

 

 

이 영화는 내용을 소개하기보다

다들 꼭 한번 보셨으면 해서

영화와 실화 간의 차이점,

영화적 각색을 가미한 부분에 대해서 언급해보려 합니다.

 

실제 사건과 전체적인 영화의 플롯이 거의 80% 일치한다고 표현되도 될 만큼

영화는 실제 사건과 유사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1. 영화에 등장하는 이준영 변호사의 실제 모델인 '최준영 변호사'는

이 사건의 재심을 맡게 되면서 재심 사건 변호사로 활동을 시작한 것으로 묘사되지만

실제로는 이미 이전에 있었던 2007년 수원역 노숙 소녀 살인 사건으로

재심사건 활동을 시작하셨다고 합니다.

 

2. 사건의 진범을 잡는 과정을

영화에서는 현우와 이준영 변호사가 발로 뛰어 잡는 것으로 묘사했지만

이는 영화적인 각색을 가한 부분이라고 합니다.

 

3. 영화에서는 경찰서 내부의 고문과 가혹행위 장면이 자세히 묘사되지 않았지만

실제 경찰서 내부에서는 당시 억울하게 누명을 쓴 최모씨를(영화 속 현우)

익산 경찰서 형사계로 연행해서 빠따, 원산폭격 등

각종 폭행과 가혹행위를 일삼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심지어 최씨의 어머니가 최씨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경찰서를 방문한 그 순간에도 폭행은 계속되고 있었다고 합니다.

 

 

 

4. 영화에서 배우 박철민씨가 연기한 군선경찰서 황계장은

진범을 수사하던 중 상부의 압력으로 인해 꺾여서 분개하는 장면까지만 나오는데

실제로 첩보를 입수, 2003년 진범 김모씨를 체포한 군산경찰서 황상만 형사반장은

이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기는 커녕 형사반장에서 일선 지구대로

보복성 좌천인사를 당했다고 합니다.

 

영화에서는 박철민씨가 현재 경비원 신분인 것으로 표현되었지만

당시 황상만 반장이 진범 김모씨를 잡았던 수사기록 덕분에 재심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이에 가장 많은 역할을 하셨던 분이라고 합니다.

 

다만, 영화에서 본인의 비중이 적은 것을 보고

"영화를 뭐 이따위로 만들어"라며 크게 실망하셨다고 하네요

 

 

5. 영화에서 배경이 되는 '약촌'이라는 동네는

작은 어촌 마을처럼 표현되지만

실제 사건이 발생했던 전북 익산시는

도농복합도시이며, 약촌오거리는 시내권인 익산시 영등동에 있다고 합니다.

 

 

영화 성적표 상으로는 손익분기점은 넘었지만

누적관객수 232만명으로,

어마무시한 수준의 흥행을 기록했다고 보기에는 애매합니다.

다만, 실화를 기반으로

너무도 훌륭한 배우들의 너무도 훌륭한 연기가 있었기에

 

그리고 영화상 마무리 부분에 등장하는데

영화 촬영 당시에는 재심이 완전히 마무리되지 않아

무죄판결이 나오지 않았던 상태였는데

결국 이 사건은 무죄 판결을 받는데 성공했다고 합니다.

 

물론 청년의 잃어버린 10년을 보상해줄 방법은

그 어떤 것으로도 없겠지만

살인자라는 억울한 누명을 벗을 수 있었으니

그 과정을 위해 노력해온 분들의 노고가 헛되지 않았음은 분명하겠죠

 

반응형
반응형

 

 

안녕하세요!

문모닝입니다!

 

 

최신 영화부터 옛날 옛적 영화까지

스포일러 듬뿍 담아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까지 담은

문모닝과 무비무비! (MOVIE!)

 

 

 

오늘의 영화는

한국형 블록버스터 재난영화

백두산(Ashfall, 2019)입니다.

 

 

 

 

 

반응형

 

 

연기력 그 자체 이병헌(리준평 역)과 하정우(조인창 대위 역)의 케미,

육체파가 더 잘어울리는 인텔리 해외파 지질학 교수 마동석(강봉래 교수 역),

전혜진(전유경 역), 그리고 국민 첫사랑 수지(최지영 역)까지

빵빵한 등장인물과 그럴듯한 소재로 기대를 모았고

80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해 흥행에도 선방은 했지만

 

비현실적인 개연성이나 억지스러운 구성, 다소 뻔한 스토리 등으로 인해서

관람객, 평론가 모두에게 혹평을 받은 영화입니다.

 

 

 

줄거리를 가볍게 살펴보자면

전역을 앞둔 EOD(폭발물제거반) 팀의 조인창 대위는 만삭인 아내 지영이 산부인과에서

임신한 태아의 성별이 무엇인지 검사받는 와중에도 현장에 출동을 나갔고

아들인지 딸인지 궁금해하는 인창에게 집에 빨리들어오면 알려준다고 하는 전화에

서둘러 집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집으로 가던 길에

대로변 전광판에서 평양 김일성광장을 배경으로하는 뉴스를 보게 되는데

이 뉴스에서 갑작스러운 대지진이 발생하여 4.25 문화회관 건물이 무너지는 장면을 보게 되고

잠시 후 지진파동이 서울까지 닿으면서 긴급재난문자와 함께

백두산이 폭발했다는 소식이 전해집니다.

이와 동시에 건물들은 다 무너지고 도로는 가라앉는 등

온세상이 아비규환으로 바뀌어버립니다.

 

 

 

백두산 폭발에 대한 연구와 경고를 계속 해왔던 강봉래 교수는

자신의 이론을 아무도 알아주지 않았기에

시민권자로써 미국인 소개령에 따라 미국으로 떠나려던 찰나

전유경 민정수석으로부터 미증유의 재난을 대처하기 위한 팀에 합류하게 됩니다.

 

 

 

여기서 교수는

백두산 밑에 있는 마그마 방에 구멍을 내서 압력을 줄인다는 연구를 언급하고

북한에 아직 해체되지 않은 ICBM 6개가 존재함에 따라

비밀리에 조인창 대위를 위시한 EOD팀과

혹시모를 사태에 대비할 수 있는 교전이 가능한 전투부대를 북한지역으로 파견합니다.

 

그리고 이들은 사전에 포섭되어 있던 리준평이라는 남자를 찾아내

ICBM이 있는 장소를 받아 핵탄두를 챙겨서 백두산 밑에 갱도에 폭발물 설치를 하고 오라는 임무를 받게 됩니다.

 

 

 

하지만 이들은 이북으로 비행기를 타고 침투하던 도중

하늘을 새까맣게 덮은 화산재로 인해서

비행기가 추락함에 따라 전투부대원 전원이 사망하는 상황에 처하게 되고

추가 인원 파견이 어렵다는 본부의 지시에 따라

비전투 요원만으로 리준평을 찾는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마지막 사격 훈련이 재작년이라고 말할 정도로

직접적인 전투와는 거리가 먼 인원들이었기에

아찔한 여정이 시작되고

 

어떻게 우여곡절 끝에

수용소에서 만나게 된 리준평이라는 인물

 

 

아무리봐도 보통내기가 아닙니다.

그리고 리준평은 수시로 부대원들의 통제에서 벗어나려 하거나

도주하는 등

다른 꿍꿍이가 있어 보입니다.

 

 

 

그러던 중 2차 폭발이 예상보다 빨리 시작되었고

더욱 더 아비규환이 되어가는 가운데

사건에 직접 개입하기 시작한 미군 특수부대 레인저 대원들과의 교전,

핵 기폭장치를 받아 교섭력을 가지려는 중국인 브로커 등

다양한 갈등과 이해관계 속에서 스토리가 전개됩니다.

 

 

 

 

2012, 투모로우 등 세계적인 재난영화들처럼

한국형 블록버스터 재난영화로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모았지만

흥행성적표에 비해서는 생각보다 그렇지 않은 평가를 받은 영화 백두산

 

하지만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기도 하며

그럴듯한 설정을 그럴싸하게 보여주었다고 생각됩니다.

언제나 항상 그 배역 그 자체를 보여주는 이병헌 배우의 명연기와

전체적으로 볼것이 풍부하다는 점,

본론으로의 진입이 빠름과 더불어 진행되는 과정에서

예상가능한 수준의 전개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 덕에

 

그렇게 무겁지 않게 즐겨볼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반응형
반응형

 

 

 

요즘 킬링타임용으로 너무 재밌게 즐겼던 게임이 하나 있어 소개하려고 하는데

스팀에서 단돈 3,300원에 구매할 수 있는데

가격대비 가성비 만렙 이상

뱀파이어 서바이버가 바로 그 게임

 

게임의 출시일은 2021년 12월 17일

현재일 기준으로 얼추 9개월 정도밖에 안된 따끈따끈한 게임이지만

첫만남에서 그래픽은 옛날 오락실에서 100원짜리 넣고 하던 도트 그래픽 수준의 허접한 게임처럼 보인다

 

 

처음 게임을 접하기는

유명 유튜버 '우주하마'님의 방송을 보고

뭔가 싶어 한번 해봤는데

 

거의 한두주에 한번씩 꼬박꼬박 이루어지는 업데이트 때문에

질릴 틈 없이 꾸준히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제공되고 있어서

반년 이상 꾸준하면서 간간하게 즐기고 있는데

 

게임의 그래픽 보다는 알찬 구성 같은 맥락에서 봤을 때

가격이 두세배쯤 더 돼도 되는 것 아닌가 싶을 정도로

끊임없이 업데이트가 이루어져 왔다.

 

뱀파이어 서바이버 컨닝페이퍼 / 우주하마 팬카페(구독자 뱀서길잡이님) 게시글

 

액티브(Active) 스킬과 패시브(Passive) 스킬을 조합해서 상위 클래스의 최종 무기로 진화할 수 있고

이러한 조합에 조합을 섞어 캐릭터의 레벨을 올리면서

정해진 시간(30분) 동안 뱀파이어 및 스켈레톤 등 잡귀들이 가득한 곳에서 생존하는데 성공하면 끝나는

매우 간단하면서도 심오한 게임

 

모든 캐릭터 및 컬렉션 해금을 마친 상태. 난 역시 겜창인가보다

 

 

매판 플레이할때마다 조합하는 방식에 따라

전혀 다른 방식의 캐릭터가 육성되기도 하고

30분이 되면 빨간 사신이 등장하는데

 

원래 얘한테 죽어야 되는게 정상인데

저걸 때려잡는데 성공하면 그 사신 조차 내가 캐릭터로 골라서 플레이 할 수 있는 점

다양한 변태 플레이로 게임의 방향을 틀어(결국 30분 보내는 것은 똑같다)버릴 수도 있다는 점

 

 

 

 

최근 패치로 인해서 퀸 시그마(Queen Sigma)가 등장하면서

기존에 막혀있었던 해금 대상들을 암호 코드로 가볍게 풀 수 있는 콘텐츠가 적용되었고

이제 그럭저럭 신규 업데이트가 적용될 꺼리는 끝이라고 보이는데

 

은근히 숨은 웰메이드 꿀잼 게임

 

 

 

더 새로운게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지난 반년간 짬짬이 시간 때우기에는 최고의 경험을 안겨줬던 게임이었음은 분명한 것 같다.

반응형
반응형

 

 

28살 생일

한동안 손대지 않던 컴퓨터 게임을

대학 동기와 술기운에 시작한게 시간이 흘러 어느새 5년이나 지난 지금

 

 

그 때 그 게임은 나에게 있어 여전하면서도 특별하고

꽤나 비중있는 삶의 한 부분이라고 해도 될 만큼

 

헤비 플레이어가 되어버렸다.

 

 

이번시즌 전적. 괴물이 되어버린 나 (물론 봇틀그라운드의 비중도 좀 있을 듯)

 

 

게임을 처음 접했을 당시 그저 평범한 회사원이었지만

출근이 9시인데 새벽 5시까지 게임하다가 쪽잠 졸다가 출근할만큼 목숨 걸어봤기도 했고

창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반년동안 집에 짱박혀서 주구장창 게임만 하는 게임폐인이었기도 했고

지금의 시점에서야 간간히 짬날때 가볍게 즐기는 정도로 줄기는 했지만

 

 

처음의 배틀그라운드는

게임의 패치노트 방향성에 대해서도 나조차 진중하게 고민할만큼이나 꽤나 큰 부분이었고

어느 시점부터인가

너무 많은 핵 플레이어와

게임의 특성상 다소 지루한 요소들

그리고 가끔 보이는 무리수적인 패치 요소들까지

 

나에게서 살살 멀어져가는 듯 하다

 

이번에 나온 맥라렌과의 콜라보 패치 내용을 보면

결국 (오지 말았으면 했던)게임성에 영향을 주는 과금요소의 등장으로 인해

 

내 최애 게임이자 인생 게임이었던 배틀그라운드도

슬슬 그 끝이 보이기 시작하는 듯 하다

 

 

아쉬운 마음에 끄적끄적 일기장처럼 적지만

영원무궁한 게임은 없겠지만

나의 20대 절반을 불태웠을만큼이나 심도깊게 접근했었고

 

 

 

 

 

 

 

 

그만큼 잘 만든 게임이었음은

앞으로도 변함 없을거다

반응형
반응형

 

 

안녕하세요!

문모닝입니다!

 

 

 

최신 영화부터 옛날 옛적 영화까지

스포일러 듬뿍 담아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까지 담은

문모닝과 무비무비! (MOVIE!)

 

 

오늘의 영화는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북상 뉴스를 보며 문득 떠오른

전대미문의 재난 영화

 

투모로우(The Day After Tomorrow, 2004) 입니다

 

 

 

투모로우 외에도 2012 같은 블록버스터급 재난 영화의 거장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의 2004년 작으로

 

전 지구적인 온난화에서 야기된 이상기후로 인해

해류의 흐름이 변동되면서 발생하는 빙하기에 대한 이야기로

각종 기상 이변이 계속되는 요즘,

더더욱이 경각심을 갖게 하는 영화라고 볼 수 있죠

 

 

 

줄거리를 가볍게 살펴보면

미국 고생물학자인 잭 홀(데니스 퀘이드)은 뉴델리에서 열린 유엔 회의에서

지구온난화가 빙하기를 도래할 수 있다는 자기 연구에 대해서 말을 꺼내지만 벡커 부통령이 그의 우려를 일축해버립니다.

다만 스코틀랜드 헤이랜드 센터의 해양학자 테리 랩슨 교수는

불가피한 기후변화에 대한 그의 견해에 동의를 하죠.

 

 

대서양에 있는 몇 개의 부표에 심각한 해양 온도 하락이 보이고

이에 테리 랩슨의 팀은 잭 홀의 이론이 옳다고 결론내려

잭 홀과 테리 랩슨의 팀은 NASA 기상학자인 자넷 토카다와 함께 잭 홀의 연구를 바탕으로 한 예측 모델을 세우는데

북반구의 캐나다 상공, 스코틀랜드 상공, 그리고 시베리아 상공에

마치 거대 허리케인과 같은 형태의 슈퍼 스톰으로 발달하고

 

 

이 폭풍은 대류권 상층부에 있는 -100℃ 이하의 얼어붙은 공기를 지상으로 끌어내려

모든 것을 얼어붙게 하는 빙하기(Ice Age)로의 전개가 예측됩니다.

 

급격한 지구 온난화로 인해 남극, 북극의 빙하가 녹고 바닷물이 차가워지면서

해류의 흐름이 바뀌게 되어 결국 지구 전체가 빙하에 뒤덮힌다는 잭 홀 박사의 가설은

모두에게 비웃음만 당하지만 실제로 그 일은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도쿄에서는 거대한 우박이 내리고

로스앤젤레스에서는 거대 토네이도의 발생으로 시가지가 초토화되는 등

세계 곳곳에서는 비정상적인 기상이변 현상이 반복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 와중에 뉴욕에서 열린 퀴즈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친구들과 여정을 떠난 주인공 잭 홀 박사의 아들 샘 홀(제이크 질렌할)은

거대 해일이 몰아치는 와중에 뉴욕 시립 도서관에 갇히게 되고

그 와중에 예상보다도 더 빠른 속도로 빙하기가 찾아오게 됩니다.

 

물에 잠긴 와중에 온 세상은 얼어붙어버리고

정부도 두 손 들고 잭 홀 박사의 이야기를 듣기로 하지만

이미 때는 너무 늦은 터.

 

 

잭 홀 박사와 그 일행들은

뉴욕에 고립된 아들을 구하기 위한 여정을 떠납니다.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북상으로

많은 피해가 예상되는 가운데

문득 떠올라 오랜만에 한번 시청했던 영화 투모로우

 

기상 이변이 계속 반복되는 요즘

한 번 더 생각해보게 하는 많은 메시지와 더불어

정말 잘 만든 블록버스터 재난 영화이니만큼

 

한 번 쯤 다시금 찾아서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