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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문모닝입니다!

 

 

오늘의 소비자행동론 주제는

최근의 '소비자 트랜드'입니다.

 

 

먼저 트렌드(Trend)

사전적으로 '어떤 것이 움직이려고 하는 대략적인 방향'을 뜻하며

경제학적 관점에서는 '장기적인 변동 경향의 움직임'을 의미합니다.

 

'유행'이라는 단어로 해석할 수 있지만

조금 성격이 다르기에

6개월에서 1년정도 단기간 동안 유지되었다가 사라지는 것은 패드(fad),

5~10년 정도 지속되는 장기적인 움직임에 대해서는 트렌드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즉, 이러한 트렌드를 잘 인식하고 준비하는 것이

기업의 생존에 직결된다고 볼 수 있죠.

 

과거의 기업주도적인 제품의 개발, 생산은 이미 소비자 중심의 환경으로 변화한지 오래이고

일전에 마케팅 관련 언급에서도 있었듯이

시장은 3.0을 넘어서서 마켓 4.0의 시대로 변화해감에 따라

단순히 잘 파는 것이 끝이 아닌

 

소비자의 만족, 기업과 소비자 간의 관계 형성 및 관리,

개개인 소비자 욕구와 사회복지관리,

이를 넘어서 환경문제에 대한 배려와 수익성 관리 등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죠

 

 

흔한 예를 들자면

'크라우드 소싱(Crowd Sourcing)'과 같이

기업의 생산, 서비스 및 문제해결 과정 등에 있어서 특정 커뮤니티 또는 불특정 다수의 대중들을 참여시키는 것과 같은

기존에 볼 수 없었던 가치의 공동창조과정이 새롭게 등장했다는 것이죠

 

 

이렇게 가치가 경험으로 바뀜에 따라서

시장(Market)고객 간 및 고객 커뮤니티들과 기업 간의 대화 및 상호작용의 장이 되었죠

이에 따라 정보력과 정보기술이 오픈되면서

소비자들이 더 많은 정보력을 갖게되었고

이에 따라 협상력이 높아진 소비자들이 상호간의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는 상황이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최근의 소비자들은

과거에 비해 더 공동체 지향적이라는 결론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불만족스러운 요소가 생겼을 경우

온라인 브랜드 커뮤니티나 사용 후기 등을 통해

다른 잠재 고객들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이죠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동질적인 특성을 지닌 집단으로 구분하여

'○○족(tribe)'으로 분류함으로써

소비자들의 특성을 동질적인 집단으로 구분하여

모니터링 또는 마케팅 대상으로써의 성질을 구분할 수도 있습니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의 소비 특성은

어떠한 특정 소득의 시점을 기준으로부터 하는 스톡(Stock)의 개념보다

소비 기간에 대한 경험, 또는 감정의 개념으로 접근하는 플로우(Flow)의 개념으로 해석하여

소비행위 자체에 대한 만족보다

경험, 감정으로의 관점에 더 비중을 둔 체험 마케팅(Experiential marketing)의 관점으로서의 접근이

더 유효함을 알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기업이 물건을 팔 때 상품판매에만 그치는 것이 아닌,

독특한 서비스나 이벤트 등을 통해서

상품과 브랜드 이미지를 꾸준히 심어줌으로써

소비자를 충성고객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해가 가능한 것이죠

 

 

 

 

또한 더욱 확장해서

특정매체나 사회의 저명인사, 인물이 추천하거나

또는 집단·단체 등에서 소비개한 책·레스토랑 혹은 음식점이나 패션 등을 소비하는

큐레이터 소비(Curated consumption)가 새로운 소비자 트랜드로 언급되기도 합니다.

 

 

 

 

 

소비행위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소비자가 생산자로서의 역할도 분담한다는 프로슈머(Prosumer)

다시 말해,

생산자(Producer)와 소비자(Consumer)의 역할을 함께 아우르는 역할과

 

쓸 것은 쓰되 이를 통한 문화생활, 건강, 인테리어 등

부수적인 효과까지 누리는 '똑똑한 소비자'를 일컫는

스마트슈머(Smartsumer)

 

적극적으로 자신의 구매 경험과 정보를 다른 사람과 공유하거나

신제품 아이디어의 창구역할을 수행하는 소비자들의 진화 양상은

이미 공공연한 트렌드로 인식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스마트폰의 확산으로 인해 생겨난

트랜슈머(Transumer)의 개념은

E-book등을 통해

더 이상 공간의 물리적인 제약 뿐만 아니라

소비자에게는 그 구매 및 소비 활동에 있어

제약의 범주가 현격히 감소했기 때문에

 

 

마케팅 대상으로서의 소비자란

무궁무진한 대상으로 분류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위에 기술한 바와 같이

소비자란 어느 특정 집단을 의미할 수 없이

무한히 성장, 확장할 수 있기에

그 소비자에 대한 이해가

소비자 행동에 대한 이해의 초석이 된다고 생각하면서

마케팅을 위한 시발점이라고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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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문모닝입니다! 

 

오늘의 회계학 콘텐츠는

'수정분개'라는 것을 왜 하는지,

그리고 그 유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짧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수정분개의 목적

 

앞서 언급했던 수정분개란

회계 기간 중에 작성되었던 분개와 전기 내용 중

회계기간 동안에 발생한 수익과 비용을 모두 정확히 계상하고

또한 기말의 현재 자산, 부채, 자본을 정확히 측정하려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즉, 다시 말해서

당해 기간의 경영성과와 기말 현재의 재무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한 것인데요

 

이는 발생기준 회계(accrual accounting)를 적용하여

당해 기간의 수익과 비용, 그리고 기말 현재의 자산, 부채 및 자본의 크기를 최종적으로 측정하는 것이죠

발생주의 회계란 현금의 수취, 지급 시점이 아닌 회계기간 중의 거래에 대한 회계산정방식을 의미합니다.

 

발생주의회계는 거래나 사건 그리고 환경이 기업에 미치는 재무적 효과를 현금이 수취되거나 지급되는 기간에 기록하는 것이 아니라, 그 거래가 발생한 기간에 기록하는 것을 말한다.
발생주의회계는 현금의 수취나 지급과 분리하여 거래의 발생시점에서 기록하므로 영업활동과 관련된 기록과 현금의 유출입과는 보통 일치하지 않는다. 발생주의회계의 도입 목적은 수익ㆍ비용 원칙에 보다 합리적 대응을 가져와 그 기간의 경영성과를 보다 정확히 나타내는 데 있다.
현금주의회계는 현금을 수취하였을 때 수익(매출)으로 인식하고 현금을 지출하였을 때 비용으로 인식하는 회계처리제도이다. 발생주의회계와는 달리 재화나 용역의 인수나 인도의 시점은 중요하지 않고 현금의 수취와 지급의 시점만이 기준이 된다. 현금주의회계는 현금수입액의 합계에서 현금지출액의 합계를 차감하여 당기의 순이익을 계산하는 방법으로서 이 제도하에서는 수익과 비용을 대응시키지 못한다는 큰 결점을 갖고 있다. 현금주의회계는 소기업이나 의사ㆍ회계사ㆍ변호사 등과 같은 직종에 쓰인다.
현재 우리나라 기업회계기준상 기본적 원칙은 발생주의를 근간으로 하고 있다. 미래의 현금 흐름을 보다 정확히 예측할 수 있으며, 실질적인 경제적 거래가 발생하는 시점을 기준으로 회계처리를 함으로써 사업성과를 그때그때 잘 나타내 준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정부회계는 세입ㆍ세출 원인 발생 시기에 구애됨이 없이 현실적으로 현금의 수입.지출이 행하여진 날이 속한 연도를 기준으로 회계처리가 이루어지는 현금주의를 채택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는 회계정보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높이려는 시도의 일환으로 2005년부터 정부회계에 발생주의를 도입하여 시행하였다.

-기획재정부, 시사경제용어사전 (https://www.moef.go.kr/sisa/dictionary/detail?idx=1143)

 

수정분개의 유형

 

발생기준 회계를 적용해서 수정분개를 해야 할 대상에는 여러 항목들이 있는데요,

대략적인 경우들에 대해 나열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1. 미수수익

 

회계기간 중에 수익이 발생했는데,

이에 대해 대금을 바로 받지 않아서 기록하지 않았던 경우에는

이를 기말 시점에서 수익으로 기록하는데

이 항목은 '미수수익(accrued revenues)'으로 기록합니다.

 

→ 해당 수익계정은 대변에 발생액을 기록하며, 받을 권리를 자산인 미수수익으로 표기합니다.

 

미수수익 예시

 

 

2. 미지급비용

 

회계기간 중에 비용이 발생했는데,

이를 지급하지 않아 기록하지 않았던 경우에는

이를 기말 시점에 비용으로써 기록하는데

이를 '미지급비용(accrued expenses)'으로 기록합니다.

 

→ 해당 비용계정은 차변에 기록하는 한편, 지급의무를 부채인 미지급 비용으로 기록합니다.

 

미지급비용 예시

 

 

3. 선수수익

 

회계기간 중의 어느 시점에서 타 실체로부터 미래의 수익금액을 미리 받은 경우

현금의 증가를 기록하는 분개를 하지만, 아직 수익이 실현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 분개의 대변은 부채에 해당되는 선수수익(unearned revenues)에 해당됩니다.

 

→ 다만 회계기간이 경과하면서 수익이 실현되는 그때 다시 수정분개를 해야합니다.

 

선수수익의 예시/ 기말에는 수정분개 해야 함
선수수익에 대한 회계기말의 수정분개

선수수익의 경우 보통 대체적인 회계처리방법으로는

수취시점에서 선수액을 먼저 수익계정에 기록하고

이를 기말에 수정하는 방법을 택할 수 있는데요

어떠한 방법을 사용하더라도 결과적으로는 무방하며,

수취시점의 분개 내용에 맞추어 기말에 적절히 수정분개하면 됩니다.

 

 

4. 선급비용

 

회계기간 중의 어느 시점에서 타 실체에게

미래에 지급해야할 비용 금액을 선지급하게되면

현금의 감소를 기록하지만, 아직 비용이 발생하지 않았기때문에

분개의 차변에는 자산에 해당하는 선급비용(prepaid expenses)으로 작성하게 됩니다.

 

→ 선수수익과 마찬가지로 기간이 경과하면서 비용이 발생하게되면 수정분개를 해야합니다.

 

선급비용에 대한 예시/ 기말에는 수정분개해야 함

선수수익과 마찬가지로 기말이 되면 (5/31)

수정분개를 통해 5월분 보험료를 비용으로 계상하는 동시에

선급보험료 계정잔액을 그만큼 감소시켜야 합니다.

 

 

5. 소모품비

 

소모품은 자산에 해당되기 때문에

구입시점에는 '소모품'계정의 차변에 기록합니다.

이러한 소모품은 문자 그대로 소모되기 때문에

회계기간 중에는 소모품 사용액(소모품비)을 기록하지 않고

기말에 수정분개를 통해 회계기간 동안의 소모품 사용액을 소모품비로 계상합니다.

 

기말 재고조사 결과 잔액(40,000)이 기초 구입금액(100,000) 대비 잔존 자산이기 때문에 차액(60,000)은 비용으로 기록

 

 

6. 유형자산의 감가상각비

 

자산 중 건물, 기계장치, 비품, 차량운반구 등에 해당하는

유형자산(물리적 형체가 있는 장기자산)은 사용됨으로써 그 효용(가치)가 조금씩 소멸되기에

이렇게 소멸된 부분을 비용으로 인식합니다.

이를 감가상각비(depreciation expense)라고 합니다.

 

통상의 경우 ⓑ의 수정분개가 실무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기록방법

 

 

오늘은 수정분개의 목적과 유형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았는데요

깊은 수준의 접근은 아니었지만

회계기간 말의 기업의 재산 상태와 포괄손익의 왜곡을 방지하기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인 만큼

중요한 내용이기 때문에 간과하지 말아야할 부분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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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문모닝입니다!

 

문모닝의 공부방에 새로 등장한 과목은

'소비자 행동론'

 

소비자의 행동, 다시 말해

소비자가 제품을 구매하고, 사용하는 등의 다양한 행위에 대해

보다 심도 깊게 이해하고 접근하는 학문이죠

 

 

 

 

오늘은 그 첫번째로 소비자의 행동분석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내용부터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본문에 언급되는 내용은 박영사, 학현사에서 출간된 '소비자행동론' 교재를 참고하였습니다.)

 

 

 

 

소비자행동(Consumer Behavior)에 대한 이해

소비자의 역할에 대한 설명 도식; Customer 보다는 Consumer로 표기하는 게 맞는 듯

먼저 '소비자(Consumer)'의 정의에 대해서 먼저 알아봐야할텐데요
소비자(消費者)라는 단어의 사전적인 의미는

'경제 관념안에서 만들어진 재화 또는 용역을 사용하는 개인 또는 가구'를 의미합니다.

즉 소비에 관련된 활동을 하는 모든 사람은 소비자임을 뜻하는 것이죠

 

흔히 말하는 손님(보다는 고객; Customer)은

이러한 경제에서 창출된 재화와 용역을 구매하는 개인이나 가구를 의미하기 때문에

 

소비자와 고객은 비슷하지만 다른 개념이며

소비자란 단순 소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소비자 행동(Cunsumer behavior)이란 '소비자가 소비와 관련된 항목들에 돈, 시간, 노력 등의 자원을

어떻게 배분할지를 결정하는 것에 관한 것' 또는

'소비자에게 의미있는 대상물의 교환을 용이하게 하며 완성시키는 행위'라고 정의할 수 있는데

 

개인 또는 집단, 조직과 그들의 욕구를 만족시키는 상품, 서비스, 경험 또는 아이디어를

선택하고, 확신하고, 사용하며 처분하는 과정에 대한 이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소비자행동 분석에서의 오류

 

소비자행동분석에 있어서 흔하게 발생하는 오류에 대해서 알아보자면

 

첫째, 고객은 의식적으로 결정을 내린다 (X)

 

일반사람들이 내리는 행동의사결정의 70~80%정도는 무의식적이라는 점입니다.

결코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의식적인 행동이 아니라는 것인데,

이를 두고 조지 로웬스타인(Jeorge Lowenstein)

"의식은 실제로 행동을 안내하거나 통제하기보다는

행동이 이미 이루어진 뒤에 이를 이해하는 역할을 주로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둘째, 고객은 합리적으로 사고하고 결정을 내린다. (X)

 

최근 많은 행동경제학자들은

소비자들을 '불완전한 의사결정자'로 보는 동시에

시장은 영리한 결정과 영리하지 않은 결정,

이성적 선택과 비이성적 선택에 모두 반응하며 진화한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다시 말해 소비자들은

모두가 합리적인 소비행동만을 하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ex. 지름신)

 

 

셋째, 마케팅에서 성별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 (X)

 

과거의 마케팅에서 고려대상이었던 인구통계학적 요소 중 성별은

현대에 있어서는 오히려 그 비중이 높아져서

성별에 따른 마케팅 타겟 세분화 대상으로서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남녀탐구생활/ 쇼핑편 ⓒtvN

넷째, 소비자들의 기억은 경험을 정확히 반영한다. (X)

 

생각보다 소비자드르이 행동이 합리적이지 않다고 서술했던만큼

소비자들의 기억 역시 경험을 정확하게 반영하지 못해서

기억이 왜곡되거나 또는 행동에 영향을 주는 점이 다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를 토대로 이야기한다면

마케팅 관리자(마케터; Marketer)들은 통찰력 있는 소비자 행동분석에 접근하기 위해

소비자의 정신활동이 사회적·심리적 과정과 생물학적 과정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하여 형성된다는 점을 잘 이해해야 할 것입니다.

 

 

 

매슬로우(Maslow)의 욕구 5단계설

 

소비자 행동 및 심리분석에 있어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이론이

매슬로우의 욕구 5단계 이론입니다.

 

이 이론에 따르면

하위수준에 있는 본능적이고 기본적인 욕구에서부터

상위수준에 있는 자아의 실현, 만족과 관련된 욕구까지 구분되는데

 

해당 소비자의 현재 욕구 단계를 파악하여

그 상위의 욕구를 실현시킬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제품 구매를 실현시킬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가령 예를 들자면

똑같은 자동차라고 하더라도

그 실용성이나, 상징적인 측면, 경험성의 분류를 통해

해당 제품이 주는 효익의 비중을 조절함으로써

마케팅 차별화가 가능하다고 볼 수 있는 것이죠

 

 

한스-게오로크 호이젤은 <Brain View>라는 저서에서

뇌 속에 있는 동기 및 감정 시스템의 구조를 조망하여

소비자의 욕구를 설명하기 위한 근거를 제시했는데요

 

 

인간은 생명을 유지하고자 하는 욕구 외에도

삶 전체를 규정하는 세가지 거대한 동기 및 감정 시스템을 구분하여

'균형', '지배','자극'의 Big 3라는 체계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교수님께서 인간의 모든 행동 기제는 생존 or 번식이라고 하셨던 기억이 나네요)

결국 어떠한 부분이 더욱 활성화되는가에 따라 그 사람의 성향 및 구매 이유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것이죠

 

 

 

이러한 소비자의 행동 기제 또는 욕구에 대한 이해로

'신경마케팅(Neuromarketing)'이 대두되고 있는데요

 

신경마케팅이란 '인간의 뇌 속에서 구매의사결정이 이루어지는 과정을 연구하고

그러한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는 것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최근에는 신경과학 및 인지과학의 발전에 따라서

소비자들이 정보를 처리하는 과정을 더욱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가능해졌기 때문에

 

마케팅 조사, 제품개발, 광고, 브랜드 마케팅에 있어서

신경마케팅을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상 소비자행동분석에 대한

가장 기초적인 내용부터 살펴보았는데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최근 소비자 트랜드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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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문모닝입니다! 

 

 

오늘 회계학원론에서 알아볼 내용은

회계순환(Accouting Cycle) 입니다.

 

 

기업이 회계기간마다 거래가 발생됨에 따라서

 

「거래의 기록 → 재무제표의 작성」

 

과정을 반복적으로 진행해야 하는데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회계순환이라고 일컫습니다.

 

 

 

 

 

이러한 회계순환의 단계에 있어

회계기간 중의 절차에 대해 순서대로 알아보면

 

 

1단계: 회계거래의 식별

 

기업은 다 실체(개인, 기업 등)와의 거래와 기타 경제적인 사건이 발생할 때 마다

그 거래 또는 사건 행위가 회계상의 거래에 해당하는지를 판단하여야 하는데

 

이러한 판단에는 회계거래의 발생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여러 자료들이 사용됩니다.

(ex. 주문서, 계약서, 청구서, 영수증, 명세서, 거래내역서 등)

 

 

2단계: 분개 및 전기

 

위와 같이 식별된 회계거래를 분개하고 해당 하는 계정에 전기 하는 과정입니다.

분개와 원장전기는 매 거래에 대해서 이루어져야 하며

기업의 업무처리 절차에 따라 같은 유형의 거래가 빈번하게 발생하게 될 경우

일 또는 주 단위로 모아 분개와 전기를 하기도 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1,2단계의 회계거래 식별 및 분개, 전기의 과정은

회계 기간 중에 수시로 수행되며 이는 회계기간 중의 절차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회계 기간 중의 거래 식별, 분개 및 전기가 반복 진행된 후

회계기간 말에는 이를 마감(Closing)하기 위한 절차가 진행됩니다.

 

 

 

3단계: 시산표 작성

 

기업은 회계기간 중에 이루어진 계정 기록의 정확성 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시산표를 작성하게 됩니다.

 

※ 시산표: 자산, 부채, 자본, 수익 및 비용의 모든 계정잔액을 차변과 대변으로 구분해 나열해놓은 표

 

이렇게 작성되는 시산표 상의 계정 잔액은

수정분개 전의 금액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이 시산표는

수정전시산표라고 분류합니다.

 

 

 

 

4단계: 수정분개 및 전기

 

자산, 부채, 자본, 수익 및 비용에 해당하는 계정잔액을 최종 확정시키기 위해

필요한 수정분개를 하고 이를 총계정원장에 전기하는 과정을 통해

재무제표 작성을 준비합니다.

 

이 수정분개는 재무제표 작성을 위해 반드시 걸쳐야 하는 필수적인 절차이며,

각 계정항목별로 최종잔액을 정리하는 과정입니다.

 

 

5단계: 재무제표의 작성

 

4단계의 수정분개 과정까지 마치게 되면 모든 계정잔액이 확정되고

이를 토대로 수정후시산표를 작성하게 됩니다.

 

이러한 수정후시산표 상의 금액을 이용하여

재무상태표포괄손익계산서를 작성하게 되는데

이를 아울러 재무제표라고 표현합니다.

 

 

 

6단계: 계정의 마감

 

재무제표까지 작성을 모두 마치게 되면

해당 회계기간의 마지막 종료지점이자 다음 회계기간의 시작점이 되기 때문에

회계순환 상의 마지막 단계로서 마감분개(Closing entries)와 전기를 합니다.

 

마감분개는 수익 및 비용 계정의 잔액을 0으로 만드는 동시에

이익잉여금 계정을 갱신함과 더불어 기타포괄손익의 계정잔액 역시 0으로 만들면서

관련된 자본항목의 계정을 갱신하는 과정입니다.

 

수익과 비용 항목은 매 회계기간마다 측정되기 때문에

한 회계기간이 끝나면 그 잔액을 0으로 만들어줌으로써

다음 회계기간에 발생하는 수익과 비용을 새로이 기록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다만 자산, 부채, 자본 계정의 잔액은

다음 회계기간으로 이월되어야하기 때문에 이들의 잔액은 0으로 만들지는 않습니다.

 

 

 

회계순환이란

이러한 회계기간 중의 기장업무와 회계기간 말의 마감업무가 계속 반복되는

일련의 과정(Cycle)을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이 회계순환의 단계가 실 사례에 적용되는 경우를

건축설계업을 영위하는 가상의 회사 포스디자인(주)의 사례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회계순환의 사례

 

전제:

건축설계업을 위해 2X16년 5월 1일에 설립된 회사 포스디자인(주)

회계기간이 1개월 (5/1 ~ 5/31)이라고 가정

 

 

1~2단계: 거래의 식별과 기록


  - 회계기간(5/1-5/31) 중에 발생한 거래:

     ① 5/1 :   주주들이 출자하여 현금 ₩1,000,000을 납입 
     ② 5/2 :   사무실 임차계약을 하고 5-7월의 3개월 임차료 ₩300,000을 현금 지급
     ③ 5/15 :  K사에 설계용역을 제공하고 용역대금 ₩300,000을 현금 수취
     ④ 5/25 :  종업원급여 ₩100,000을 현금 지급
     ⑤ 5/31 :  소모품 ₩50,000을 신용구입

 

 

3단계: 수정전 시산표 작성

회계기간 말에 이르면, 계정기록의 정확성을 점검하기 위해 수정 전 시산표를 작성하게 됩니다.

 

시산표에는 총 계정원장에 있는 모든 계정(자산, 부채, 자본, 수익, 비용)의 차변 잔액과 대변 잔액에 나열되어 있습니다.

 

이 시산표 작성에 있어서 위와 같은 기준에 따르게 되면

시산표 상에 차변잔액 합계(ex. ₩1,350,000)와 대변잔액 합계(ex. ₩1,350,000)가 일치해야 하는데

혹 일치하지 않게 될 경우에는 회계 기간 중에 「분개→전기」의 과정에 오류가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가령 예를 들어 분개의 차변 금액을 원장계정의 대변에 전기했거나

금액 자체를 잘못 기입했을 수 있는 것이죠.

 

회계기간 중 계정기입이 올바르게 이루어졌다면 기말시점에도 회계 등식이 성립해야 함

 

다만, 이러한 시산표를 통해 발견할 수 없는 오류도 존재합니다.

1. 거래에 대해 분개 자체를 하지 않았던 경우

2. 분개는 올바르게 하였지만 분개 내용과 무관한 계정에 전기하는 경우

(ex. 매출채권 계정의 차변 대신에 현금 계정의 차변에 기록)

 

 

4단계: 수정분개 및 전기

예를 들어 5/2에 있었던 거래②의 경우,

5월~7월의 3개월 임차료 ₩300,000을 선지급하면서

자산항목에 해당하는 선급임차료로 계상하였기 때문에

5월의 회계기말 시점에서 5월분 ₩100,000은 더 이상 선급액이 아닌 지급임차료로 반영해야 합니다.

 

5/31 기준 5월분 ₩100,000은 임차료 비용으로 계상하고, 선급임차료는 감소시켜야 함

 

5단계: 재무제표 작성

이렇게 확정된 모든 계정 잔액을 집합시킨 후 수정후시산표를 먼저 작성합니다.

 

수정전시산표와 비교했을 때, 선급임차료 잔액이 300,000에서 200,000으로, 임차료 비용이 100,000 추가되었음

 

이렇게 작성된 수정 후 시산표를 통해 포괄손익계산서와 재무상태표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6단계: 계정의 마감

재무제표의 작성까지 마치게 되면

회계순환의 마지막 단계로써 총계정원장의 일부 계정을 마감(Closing)함으로써

다음 회계기간을 준비하게 됩니다.

 


계정을 마감하는 이유


 1) 앞으로 새로운 회계기간인 6월이 시작되므로, 6/1일부터는 모든 수익ㆍ비용계정이  0 (零)에서 새로 출발해야 함
     → 이를 위해 수익ㆍ비용의 각 계정잔액을  0으로 만들어주는 마감분개와 전기가 필요

 2) 5월의 수익ㆍ비용, 즉 5월의 당기순이익이 이익잉여금을 증가시켰는데도 아직 이익잉여금계정이 갱신되지 않음
     →  이익잉여금계정의 대변에 5월의 당기순이익이 포함되게 하는 마감분개와 전기가 필요

 3) 기타포괄손익(예: 자산재평가차익)이 있는 경우 이에 대해서도 위와 같이 마감분개를 하면서  해당 자본항목(예: 재평가잉여금)의 계정에 그 금액을 누적시켜야 함

1) 수익 비용 계정의 마감

수익계정의 대변 잔액이 0이 되게 하려면 그 차변에 대변 금액과 동일한 금액이 기입되도록 마감분개

마찬가지로, 비용계정의 차변 잔액이 0이 되게 하려면 그 대변에 차변금액과 동일한 금액이 기입되도록 함

이를 위해 '집합손익'이라는 계정을 임시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집합손익계정의 대변잔액 100,000은 '당기순이익'을 의미

 

2) 집합손익 계정의 마감과 이익잉여금 계정의 수정

집합손익 계정의 대변 잔액인 ₩100,000은 5월 회계기간 중의 당기순이익을 의미합니다.

이를 이익잉여금 계정의 대변으로 옮김으로써

재무상태표 상의 이익잉여금과 이익잉여금계정의 대변 잔액이 일치하도록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실제 회계순환의 단계를

가상의 회사 사례를 토대로 알아보았는데요,

회계란 영리를 추구하는 기업의 언어이자 가장 기본이 되는 내용이면서도

간단하지 않은 내용인 것 같습니다.

 

 

대학교 학부 때는 전공이 회계쪽이 아니였기때문에

대학원 수업 때 있었던 회계학원론 강의자료 및 교재를 참고, 인용해서 포스팅을 작성하고 있는데

다시 한 번 복습하는 것 같으면서도, 그 때의 기억이 새록새록하는 걸 보니

아직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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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킬링타임용으로 너무 재밌게 즐겼던 게임이 하나 있어 소개하려고 하는데

스팀에서 단돈 3,300원에 구매할 수 있는데

가격대비 가성비 만렙 이상

뱀파이어 서바이버가 바로 그 게임

 

게임의 출시일은 2021년 12월 17일

현재일 기준으로 얼추 9개월 정도밖에 안된 따끈따끈한 게임이지만

첫만남에서 그래픽은 옛날 오락실에서 100원짜리 넣고 하던 도트 그래픽 수준의 허접한 게임처럼 보인다

 

 

처음 게임을 접하기는

유명 유튜버 '우주하마'님의 방송을 보고

뭔가 싶어 한번 해봤는데

 

거의 한두주에 한번씩 꼬박꼬박 이루어지는 업데이트 때문에

질릴 틈 없이 꾸준히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제공되고 있어서

반년 이상 꾸준하면서 간간하게 즐기고 있는데

 

게임의 그래픽 보다는 알찬 구성 같은 맥락에서 봤을 때

가격이 두세배쯤 더 돼도 되는 것 아닌가 싶을 정도로

끊임없이 업데이트가 이루어져 왔다.

 

뱀파이어 서바이버 컨닝페이퍼 / 우주하마 팬카페(구독자 뱀서길잡이님) 게시글

 

액티브(Active) 스킬과 패시브(Passive) 스킬을 조합해서 상위 클래스의 최종 무기로 진화할 수 있고

이러한 조합에 조합을 섞어 캐릭터의 레벨을 올리면서

정해진 시간(30분) 동안 뱀파이어 및 스켈레톤 등 잡귀들이 가득한 곳에서 생존하는데 성공하면 끝나는

매우 간단하면서도 심오한 게임

 

모든 캐릭터 및 컬렉션 해금을 마친 상태. 난 역시 겜창인가보다

 

 

매판 플레이할때마다 조합하는 방식에 따라

전혀 다른 방식의 캐릭터가 육성되기도 하고

30분이 되면 빨간 사신이 등장하는데

 

원래 얘한테 죽어야 되는게 정상인데

저걸 때려잡는데 성공하면 그 사신 조차 내가 캐릭터로 골라서 플레이 할 수 있는 점

다양한 변태 플레이로 게임의 방향을 틀어(결국 30분 보내는 것은 똑같다)버릴 수도 있다는 점

 

 

 

 

최근 패치로 인해서 퀸 시그마(Queen Sigma)가 등장하면서

기존에 막혀있었던 해금 대상들을 암호 코드로 가볍게 풀 수 있는 콘텐츠가 적용되었고

이제 그럭저럭 신규 업데이트가 적용될 꺼리는 끝이라고 보이는데

 

은근히 숨은 웰메이드 꿀잼 게임

 

 

 

더 새로운게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지난 반년간 짬짬이 시간 때우기에는 최고의 경험을 안겨줬던 게임이었음은 분명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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