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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문모닝입니다!😘

 

 

지난 포스팅에 이어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재무제표의 연계관계와 발생기준회계,

나머지 재무제표의 구성요소인 자본변동표, 현금흐름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재무제표의 연계관계

 

한 회계기간 말의 재무상태표는 그 다음 회계기간에서 볼때 기간 초의 재무상태표라고 볼 수 있다.

 

회계기간 중에 발생한 (수익과 비용의 차액인) 당기순이익과 기타포괄손익으로 인해서

, 포괄이익으로 인해 기말자본은 기초자본과 다르게 됩니다.

 

 

① 다른 요인(: 추가출자, 배당)에 의한 자본변동이 없다면,

기말자본은 기초자본에 당해 기간의 포괄이익을 더한 것과 같습니다.

 

기초자본 + 포괄이익(당기순이익+기타포괄손익) = 기말자본

 

당기순이익은 자본항목 중 이익잉여금을 증가시키고 기타포괄손익은 자본항목 중 재평가잉여금을 증가시킨다.

 

회계기간 중에 소유주의 추가출자(유상증자)가 있었을 경우에는

추가출자액이 더 포함되며, 자본항목 중에서 자본금을 증가시킵니다.

 

기초자본 + 포괄이익 + 추가출자액 = 기말자본

 

 

기업이 소유주에게 이익배당을 하면 배당 지급액만큼 자산(현금)이 감소하고

     동시에 소유주 청구권인 자본이 감소하게 되며 이 경우의 등식은 아래와 같이 성립됩니다.

 

기초자본 + 포괄이익 + 추가출자액 - 배당금 = 기말자본

 

 

배당은 이익을 소유주에게 분배하는 것이므로, 이익잉여금을 감소시킨다.

 

 

2. 자본변동표

 

위에서 언급한 내용과 같이

소유주의 청구권인 자본이 어떤 요인에 의해 어떻게 변동하였는가는 매우 중요한 정보이므로

이 정보를 제공하는 재무보고서를 자본변동표라고 칭합니다.

 

 

각 자본항목의 금액이 연중 어떤 요인에 의해 얼마나 변화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재무보고서

 

 

3. 수익 · 비용과 발생기준 회계

 

인식(recognition)이란 수익 또는 비용의 금액을 공식적으로 포괄손익계산서에 계상하는 것으로써

현금 수입 및 지출 시점에서 수익과 비용을 인식하는지,

아니면 현금수지와 관계없이 상품을 인도한 시점에서 인식해야 하는지에 따라

 

현금기준 회계발생기준 회계로 구분합니다.

예를 들어 아래와 같은 각 기준에 의한 수익인식의 경우를 살펴보게 되면

 

현금기준 회계에서의 2X16년 순이익 수치(-20억원)2X16년에 이루어진 영업활동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으며,

2X17년에는 상품판매가 없었는데도 순이익이 30억원으로 계상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와 반대로 상품인도를 기준(발생기준 회계)으로 인식하면

순이익 수치들이 각 연도의 경영성과를 제대로 나타냄을 알 수 있죠.

 

따라서 많은 회계 기준들은 

현금수지와 상관없이, 수익ㆍ비용을 발생시키는 가장 중요한 사건(: 상품의 인도)이 일어났을 때

수익ㆍ비용을 인식하는 회계절차인 발생기준 회계(accrual accounting)를 그 수익 인식 기준으로 삼고 있습니다.

 

 

이러한 발생기준 회계에서 수익의 인식 기준은

기업이 고객에게 재화를 인도 하거나 용역을 제공하고

그 대가로서 현금 또는 현금청구권을 받을 때 수익을 인식하고 있으며,

이를 '수익인식의 원칙' 이라고도 부릅니다.

 

 

 

마찬가지로 비용의 인식 기준은

특정 수익을 획득하는 데 ‘직접 관련되어 발생’한 비용항목은

당해 수익을 인식할 때 대응적으로 함께 인식(예: 매출원가)하고 있으며,

 

특정 수익과의 직접적 관련성을 확인하기 어려운 비용항목은 재화, 용역의 사용으로 현금이 지급되거나

(사용대가를 지급하지 않아서) 부채가 발생하는 회계기간에 인식하고 있습니다.

(: 판매 및 관리활동에 소요되는 대부분의 비용항목)

 

이 외에 기업이 자신의 자산을 사용함으로써 발생하는 비용항목은

회계기간 동안 사용된 금액을 비용으로 인식(: 소모품비, 감가상각비)하는

수익 ∙ 비용 대응의 원칙(matching principle)을 기준으로 하고 있습니다.

 

 

4. 현금흐름표

 

기업은 크게 세가지의 경영활동을 수행하게 되는데

 

(1) 영업활동: 재화를 생산, 판매하거나 용역을 제공하는 활동

(2) 투자활동: 영업활동에 필요한 자산을 취득하는 활동

(3) 재무활동: 영업 및 투자활동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거나 과거에 조달했던 자금을 반환하는 활동과 자금사용대가를 지급하는 활동

 

이러한 경영활동을 통해 기업의 현금 흐름(Cash flow)이 발생하게 되고

이러한 기업의 현금흐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재무보고서를 현금흐름표라고 합니다.

 

당해 기업은 재화의 판매, 용역의 제공에서 얼마나 현금흐름을 창출하였는가?

당해 기업은 영업활동  지속과 성장을 위해 얼마나 투자를 하였는가?

투자지출 차감후 최종적으로 ‘창출된 순현금흐름’은 어떻게 자본공급자들에게 배분되었는가?  당해 기업은 부족자금은 어떻게 조달하였는가?

기말의 현금 보유액은 기초와 비교하여 어떻게 변동하였는가?

 

현금흐름표의 간단한 예시

 

 

이것으로 회계의 기초가 되는 재무재표의 구성요소 및

회계의 인식 기준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팅부터는 본격적으로

회계의 거래, 및 분개 전기와 같은 회계활동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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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문모닝입니다!😘

 

 

최신 영화부터 옛날 옛적 영화까지

스포일러 듬뿍 담아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까지 담은

문모닝과 무비무비! (MOVIE!)

 

 

오늘의 영화는

지난 포스팅의 주연 중 한명이었던 강하늘 배우를

21회 춘사영화상과 35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에서 각각 신인 남우상의 자리에,

그리고 그와 더불어 모델 출신인 김우빈 배우와 가수 2PM 출신의 준호 배우가 함께한 영화

 

과속스캔들, 타짜2-신의손, 오늘의 연애 등의 영화에서 각본 역할로써,

천만 관객 영화로 메가히트를 친 영화 극한직업의 감독으로써 유명해진

이병헌 감독이 메카폰을 잡고 만든 맘잡고 웃기는 영화

'스물'입니다.

 

 

 

 

영화 속 스무살 세 청년은

특별한 이해관계 없이 인간관계가 형성되는 집단인 고등학교 친구들로써

지금의 스무살 쯤의 젊은이들이 택할 수 있는 다양한 인생의 선택지 중

가장 흔한(?) 세가지 경우를 각각 선택하여 살아가는,

혹은 그렇게 배워가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교문을 벗어나 인생의 선택에 기로에 선 치호(김우빈), 동우(이준호), 경재(강하늘)

 

1. 대학생 경재(강하늘)

 

어쩌면 가장 많은 스무살들이 선택하는 인생의 진로 중 하나인

대학교 진학 - 취업준비 - 취직의 경로를 선택한 경재

 

차곡차곡 스펙을 쌓아 번듯한 대기업에 반드시 입사하겠다는

지극히 현실적인 꿈을 꾸는 친구입니다.

 

'신입생 환영회를 가장한 자살사이트 모임'에서

술이 진탕 떡이 되어 삶의 흑역사라 불리울 만한 실수도 해보고,

설레임 가득한 캠퍼스의 낭만을 꿈꾸다가

우연치않게(?) 만난 대학 선배(진주; 민효린)를 사모하여

나름 가슴 뜨거운 사랑을 해보기도 하고

 

이 과정에서 경재는  자신의 행복을 위해 타인의 행복을 무참히도 짓밟는 모습을 보며

한발 더 성장해 나갑니다.

 

 

 

2. 재수생 동우(준호)

 

집안의 어려운 사정과 만화가라는 꿈을 위해

대학 진학 대신에 재수라는 어려운 삶을 선택한 동우

 

미술 학원을 다니며 아침저녁으로 계속되는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는 힘든 삶이지만

웃음을 버리지않는 스무살 특유의 생기발랄함과 엉뚱함

 

정신없고 바쁜 와중이지만 자신의 꿈을 놓지 않기 위해 부단히도 노력하는 그에게

인생은 고통일수도, 꿈일수도 있습니다.

 

 

 

 

3. 백수 치호(김우빈)

 

죽기전에 3천명의 여자와 잠자리를 가지는 것이 꿈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있는 섹마왕

그저 살아있기에 살아가는 듯한 모습이지만

 

정확히는 자신이 무엇을 목표하고 있는가 하는 꿈이 뚜렷하지 않아

그 나이 무렵에 가질 수 있는 가장 뜨거운 목표인 '섹스'를 쫓아다니는 클럽 죽돌이입니다.

 

 

어쩌면 가장 현실적일수도, 가장 비현실적일수도 있는 캐릭터지만

이상과 현실이라는 삶의 첫 갈림길에서

다른 두 친구가 선택한 앞으로 나아가는 방향과는 다른, 제자리인듯한 방향을 선택한

통통튀는 엉뚱함을 가장 잘 나타내는 인물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렇게 세 친구는

서로가 각자의 방법으로 선택한 길로 살아가고 있는데

 

이 영화는 여러 스무살들이 선택한 길에 대해서

옳고 그름을 평가하는 잣대로서의 판단 기준보다는

그들만이 가질 수 있는 젊음과 패기, 허세와 발랄함을 바탕으로

혹여 실패할지언정 다시 메꿀 수 있는 '시간'과 '젊음'이 있음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영화 속 세명의 배우가 모두 1989년 생으로 동갑내기(준호와 강하늘 배우는 빠른90)라서 그런지

세 배우의 케미와 각각의 캐릭터를 소화해내는 연기력,

 

그리고 끊임없이 해맑은 캐릭터들에게 일어나는

어쩌면 소소하지만 다사다난한 일상들,

 

 

그리고 이 세 친구 외에도

이들의 가장 가까운 친구이자 애인이자 조력자인 소민(정소민 배우)

경재의 동생이면서 곧 예비 스물, 뜨거운 청춘이자 동우를 쫓아다니는 팔푼이 매력의 소희(이유비 배우),

자신의 꿈을 쫓아 조금은 떳떳하지 못한 방법을 택한 은혜(정주연 배우),

영화인으로써 코믹한 고뇌를 털어놓는 추감독(박혁권 배우)와 같이

이들에게 삶에 어떠한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주변인물들과의 갈등, 에피소드까지

그 때에 그 나이 자체만으로 설레고 재미있는 나이 '스물'의 이야기를 잘 그려낸 영화입니다.

 

 

세 '스물' 청년의 성장, 사랑, 우정을 잘 그려낸 영화

'스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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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쿼드 게임 자체를 잘 안하는 편이다 보니 같이 듀오 게임할 사람이 없을 때는 솔로를 돌리고는 하는데,

봇과 경쟁전 시스템이 도입된 이후로 새벽시간 솔로 매치는 고인물 입장에서는 돌리지 말아야겠다는 것이 결론.

 

일단 기본적으로 접속자 수가 적은 늦은 새벽시간 대부분 매칭되는 게임에서 유저의 비율은 전체에서 20%이내,

즉 80% 이상은 다 봇이다.

 

봇 시스템은 신규 유저를 위한 장치에 가깝다 보니, 정상적인 게임 운영과는 다소 동떨어진 플레이를 많이 손보이는 편이다. 뜬금없는 곳에 등장해서 뜬금없는 총소리를 내기에 여포플레이보다는 운영과 순위방어를 지향하는 나같은 플레이스타일의 유저에게는 방해가 되는 듯하다. 단순히 딜량과 킬/데스 퍼포먼스만 치중해서 플레이한다면 봇만큼 도움되는 것도 없겠지만, 그다지 큰 메리트로 다가오지는 않았다.

 

MMR 기준으로 봇의 출현 비중이 조정된다던데, 워낙 매칭되는 유저 숫자가 적다보니 전체에서 봇이 차지하는 비율이 너무 높았고 더불어 어느정도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있는 유저들은 대부분 경쟁전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인지 일반매치를 돌리는 유저들의 수준이 현저히 낮더라는 것이 솔로 매치 조금 돌려본 결과였다.

 

닥지지(DAK.GG)에서는 내가 죽인 플레이어가 유저인지 봇인지 알 수 있다.

영상에서도 알 수 있지만, 대부분 플레이어들은 사운드 플레이나 운영과는 다소 동떨어진 배린이모습을 많이 보여주는데 고인물 플레이어 입장에서 양민학살을 즐기고 싶은 것이 아니라면 새벽시간 일반매치는 돌리지 않는 것이 다른 초심자 유저들을 위해서라도 좋을 듯 하다.

 

고로 경쟁전 매치를 참여해야 하는데..

지금의 경쟁전 시스템 자체가 개인의 순위 및 킬, 어시스트와 같은 개인 퍼포먼스를 중요시하다보니 어느정도 합이 맞춰진 유저들과의 팀이 구성되지 않으면 전부 따로 놀다가 끔살당하기 좋고(개인의 실력이 그 모든 것을 뛰어넘을 정도라면 상관없겠지만) 나처럼 스쿼드 플레이를 잘 안하던 유저 기준에서는 딱히 재미도 없기 때문에

 

이런 문제점을 개선할(예를 들면 팀 순위 및 팀 플레이 기준의 채점시스템) 체계가 적용된다거나, 솔로 및 듀오 기준의 경쟁전 시스템이 도입되는 식의 문제해결이 되어야할 듯 하다.

 

 

따라서 그 전까지는 배틀그라운드 플레이 자체를 띄엄띄엄하게 될 것 같다는 것이 새벽 배틀그라운드 솔로 일반매치를 돌려본 나의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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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정보의 질적특성 개념>

회계정보의 질적특성이란, 회계 정보가 유용하기 위해 갖추어야 할 특성을 말하고, 회계 정보의 유용성을 판단하는 기준이 된다. 회계기준제정기구가 회계기준을 설정할 때 대체할 회계방법을 비교평가할 수 있는 판단기준이 되고, 경영자와 감사인이 회계정책을 선택 또는 평가하거나, 재무정보이용자가 기업에서 사용한 회계처리방법의 적절성을 평가할 때 판단기준을 제공한다.

 

 

 

<근본적 질적특성 개념>

정보가 유용하기 위하여 목적적합성과 표현충실성을 충족시켜야 하는데, 즉 목적에 적합하지 않거나 충실하게 표현되지 못한 정보는 유용성이 심각하게 저해되거나 상실된다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목적적합성충실한 표현은 근본적 질적특성이다.

이 두 질적특성이 없으면 정보의 유용성이 심각하게 훼손되거나 상실되므로 모든 회게 정보는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라도 근본적 질적특성을 갖도록 작성되고 전달되어야 한다.

 

 

<근본적 질적특성 접근법>

이러한 근복적 질적특성을 적용하기 위한 가장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절차는 3단계 접근법으로 확보할 수 있다.

첫째, 잠재적 유용성이 있는 경제적 현상을 식별한다.

둘째, 가장 목적적합하게 그 경제적 현상을 보고할 수 있는 정보를 식별한다.

셋째, 그러한 정보를 이용가능하고 충실하게 표현할 수 있는지를 결정한다.

이렇게 3단계를 걸쳐서 근본적 질적특성을 충족시키는 과정이 완료된다.

 

 

 

 

<근본적 질적특성 - 목적적합성 개념>

목적적합성은 의사결정을 함에 있어서 이와 같은 정보가 없는 경우와 비교하여 보다 유리한 차이를 낼 수 있음을 의미한다. 목적적합한 회계정보는 의사결정시점에서 과거 및 현재사건의 평가 또는 미래사건의 예측에 도움을 주거나, 과거의 평가를 확인 또는 수정함으로써 이용자의 경제적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친다.

 

<근본적 질적특성 - 목적적합성의 요소>

목적적합한 회계정보는 예측가치 또는 확인가치를 가져야 한다.

예측가치는 기업실체의 미래 재무상태, 성과, 순현금흐름, 자본변동 등을 예측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

확인가치는 기업실체의 재무상태, 성과, 순현금흐름, 자본변동에 대한 정보이용자의 당초 기대치 또는 예측치를 확인 또는 수정함으로써 정보이용자의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

따라서, 이러한 정보의 예측가치와 확인가치는 상호관련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중요성은 정보가 제공하는 금액의 크기나 정보의 성격에 의해 결정된다. 만약 어떤 재무제표항목의 금액이 중대하면 정상적인 회계측정 및 공시기준에 따라 회계처리 및 공시를 해야한다.

 

 

<근본적 질적특성 - 표현충실성 개념>

정보가 유용하기 위해서는 목적적합한 정보를 충실하게 표현해야 한다. 충실한 효편 또는 효현충실성은 그 정보가 나타내고자 하거나 나타낼 것으로 기대되는 거래나 사건을 충실하게 표현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충실한 효편은 측정대상인 속성과 측정치의 일치도를 의미한다. 물론 회계정보의 충실한 표현을 항상 확보할 수 없으나 가능한 충실한 표현을 제공했을 때 회계정보의 유용성이 제고된다. 회계정보는 나타내고자 하는 속성을 충실하게 표현하지 못할 위험이 있다.

<근본적 질적특성 - 표현충실성의 요소>

정보가 표현충실성을 갖기 위해서는 완전성, 중립성, 무오류의 세가지 특성이 충족되어야 한다.

완전성은 정보이용자가 회계정보를 이용하여 의사결정에 필요한 판단을 하는데 도움이 되는 모든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예컨대, 자산에 대한 서술이 완전성을 갖기 위해서는 자산의 특성, 수량, 내용에 대한 서술이 포함되어야 한다.

중립성이란 재무정보의 선택이나 표시에 편의가 없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중립성은 미리 의도된 결과나 성과를 유도할 목적으로 재무제표상에 특정 정보를 표시함으로써 정보이용자의 의사결정이나 판단에 영향을 미쳐서는 안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회계정보를 이용함으로써 발생하는 경제적 효과가 특정 이용자에게 편향되면 중립성이 훼손된다. 중립성은 정보이용자가 재무정보를 유리하게 또는 불리하게 전달하기 위해 편파, 편중, 강조, 경시되는 등 조작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무오류란 경제적 현상의 서술에 오류나 누락이 없고 정보를 생산하는데 사용된 절차의 선택과 적용에 절차상 오류가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오류가 없다는 것은 모든 면에서 완벽하게 정확하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보강적 질적특성 개념>

보강적 질적특성은 그 자체로서 유용성을 갖는 것은 아니지만 근복적 질적특성을 가진 정보의 유용성을 더욱 보강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보강적 질적특성은 정보가 목적적합하지 않거나 충실하게 표현되지 않으면, 개별적으로든 집단적으로든 그 정보를 유용하게 할 수는 없다.

보강적 질적특성에는 비교가능성, 검증가능성, 적지성 및 이해가능성이 있다. 보강적 질적특성은 만일 어떤 두 가지 방법이 현상을 동일하게 목적적합하고 충실하게 표현하는 것이라면 이 두가지 방법 가운데 어느 방법을 현상의 서술에 사용해야 할지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때로는 하나의 보강적 질적특성이 다른 질적특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희생될 수도 있다.

 

<보강적 질적특성 요소>

비교가능성은 정보이용자가 항목간의 유사점과 차이점을 식별하고 이해할 수 있게 하는 질적특성이다. 목적적합하고 충실하게 표현된 회계정보가 비교가능성이 높을 때 유용성이 더욱 보강된다. 즉, 유사한 거래나 사건의 재무적 영향을 측정, 보고함에 있어 기간별 일관성이 있어야 하며, 기업간에도 비교가능성이 높은 것이 바람직하다.

검증가능성은 합리적인 판단력이 있고 독립적인 서류 다른 관찰자가 어떤 측정대상에 대한 서술이 충실한 표현이라는 데에 대하여 의견을 같이 할 수 있는 정도를 의미한다. 검증가능성은 경제적 현상이 충실히 표현되는지를 정보이용자가 확인하는데 도움을 준다.

적지성은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의사결정자가 정보를 적시에 이용가능하게 하는 것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정보는 오래된 것 일수록 유용성이 낮아진다. 그러나 일부정보는 오랫동안 적시성을 유지할 수도 있는데 이 이유는, 예컨대 일부 정보이용자가 추세를 식별하고 평가하는데 과거 정보를 사용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해가능성은 정보가 명확하고 간결하게 제공되어서 정보이용자가 이를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일부 현상은 본래 복잡하여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그 현상에 대한 정보를 재무보고서에서 제외하면 얼핏 보기에는 쉬워 보일지 모르지만 그 보고서는 완전성이 결여되어 정보이용자를 오도할 가능성이 있다.

 

 

 

 

<정보원가의 개념>

정보제공에 소요되는 원가는 재무정보에 대한 포괄적 제약요인이다. 재무정보를 보고하는 이유는 재무정보의 이용으로부터 효익이 도출되기 때문이지만, 재무정보의 보고에서는 원가가 소요된다. 또한 재무정보의 보고에 소요되는 원가는 일반적으로 정보제공자가 부담하지만 이용에 따른 효익은 정보이용자가 얻는다. 따라서 정보이용에 따른 혜택이 정보제공에 소요되는 원가를 초과해야만 정보가 경제적 재화로서의 가치가 있는 것이다. 목적적합하고 표현충실한 재무정보가 보고되는 것은 정보이용자가 확신을 가지고 의사결정을 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러한 정보는 자본시장이 효율적으로 기능하도록 하고, 경제전반적으로 자본비용을 감소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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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문모닝입니다!😘

 

 

최신 영화부터 옛날 옛적 영화까지

스포일러 듬뿍 담아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까지 담은

문모닝과 무비무비! (MOVIE!)

 

 

 

오늘의 영화는 박서준 배우를

2017년 제54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신인남자배우상에,

그리고 37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에서 신인남배우상에 이름 올리게 한 재미있는 청춘영화

"청년경찰"입니다.

 

 

두명의 새내기 대학생 기준(박서준)과 희열(강하늘)은

한명은 어려운 가정 형편을 극복하기 위해서 홀어머니를 부양하고자,

한명은 과학고등학교 출신의 나름 엘리트지만 결벽? 내지는 특이한 성격을 따라

경찰대학에 입학합니다.

 

 

 

 

전혀 안그렇게 생겼는데, 팔푼이 같은 모습도 의외로 잘어울린다
미생에서 처음 본 사람인데, 배역마다 다른 캐릭터들을 모두 기가막히게 소화하는 듯

 

경찰대학 입학 후 처음 통과해야 하는 기초 군사훈련 과정에서

나름의 특이한 인연으로 이 둘은 가장 가까운 친구가 되고

대학생활은 그럭저럭 그렇게 흘러갑니다.

 

 

 

 

어느 날 갑자기 들려온 다른 동기의 연애 소식에

뜨거운 청춘인 두 사람은 외박 신청으로 강남에 진출하게 되는데

우연치않게도 어느 한 여학생이 납치되는 모습을 눈앞에서 목격하게 되죠

 

그리고 이 두 뜨거운 청년은

아직 경찰이 아닌 경찰대학 학생의 신분으로

그 동안 배운 이론, 열정을 가지고 범행을 추적합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납치된 여성의 신분,

납치를 저지른 인신매매 일당의 소굴까지 찾아냈지만

구출은 커녕 오히려 잡혀서 큰일날 뻔 하지만

다행히 탈출하게 되죠.

 

그리고 생각보다 사안이 가볍지 않다는 것을 알게된 둘은

경찰에 도움을 요청하지만 묵살당합니다.

 

 

 

 

외박이라는 시간적 제한,

그리고 납치된 여성에게 주어진 얼마되지 않는 시간(Critical Hour),

게다가 아직 경찰이 아니라는 신분으로 인해 제약을 느낀 둘은

학교로 돌아와 운동을 하며 몸을 단련하고 과거 교관이었던 선배(박하선)에게 도움을 요청해

인신매매단이 이용하는 차량의 번호를 추적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납치된 여성들에게 적출한 난자를 이용해 불임 치료를 하는 산부인과 병원까지 찾게되죠.

 

 

 

 

곳곳에 코믹한 요소들이 많아 즐겁게 봤지만

네티즌들의 평가는 마냥 해피한 이야기만 있지는 않은 모양입니다.

아마도 특정 지역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더불어 조선족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내포되어 있기 때문인 듯 한데요.

 

 

뭐랄까..

마냥 근거없는 이야기는 아닐 수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너무 부정적인 인식에 무게를 싣고 담아봐야 할 지 싶기는 합니다만,

아무래도 해당하는 지역에 거주하고 있지 않은 탓이거나

서울이 저에게는 다소 거리감 있는 지역이기때문에

더 와닿지 않는 탓일수도 있겠죠.

 

 

 

특별히 어려운 내용이 있거나 반전이 반복되는 영화가 아니고

어떻게 보면 청춘활극이면서 권선징악의 메시지를 담고있으면서

전형적인 코미디 수사극에 가까운 스토리 라인도 있기에

무겁지 않고 재미있게 볼 수 있었던 영화입니다.

 

 

코로나19로 바깥활동에 조심스러움이 많은 요즘,

재미를 담은 영화 '청년경찰' 한 번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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